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천귀
작성자김병민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30 조회수94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한 것과 귀한 .

 

예수님의 제자들은 생업인 어업에 종사하는 중에 하느님의 소명을 받았다. 인간적으로 생각했을 예수님의 복음을 과연 이들이 어떻게 있다고 선택하셨는지 기이하기도하다.  수제자로 택한 베드로를 비롯하여 이들 대부분이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인데도 위대한 인류 구원의 복음을 전하도록 사명을 받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세상적 기준과 주님의 기준은 아주 다르다이것으로 복음은 처음부터 인간의 힘에 의하여 전달된 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역사하셨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사실을 극명하게 알려준다.

 

세상적 기준으로 때는 우리가  어부 제자들보다 모든 조건에서 나아 보인다.우리는 자기 자신의 신앙의 부족, 말씀, 경험, 체험 부족 ,시간이 없다는 핑계 등등의 구실로 하느님의 구원의 선교 소명을 거절한다.  주님이 나를 따라오라실 어떤 태도로 임했는가?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 갔는가? 아니면 여러 핑계를 대며 미루고 있는가? 부르실 즉시 따라가는 최초 제자들은 세상적 기준으로는 배운 없는 천한 무식한 사람들이지만, 영적 기준으로는 우리들 어느 누구 보다도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영적스승들인 것이다.

 

예수님 자신도 초라한 고을, 세상적으로 가난한 가정에서, 더구나  더럽다고 여겨지는 마굿간에서 태어 나셨다.  악령이나자렛 사람 예수님”(마르코1,24) 강조하는 것은  예수님이 나자렛에서 자라나셨으며 천한 신분을 가졌다고 세상적 기준에 가득차 있는 무지한 사람들에게알리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의 메시아성을 부정하기 위한 교묘한 술책이라 있는 것이다. 당시 나자렛은 유다지역에서 동떨어진 초라한 고을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참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언급하셨던 나타나엘까지도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있겠소?라고 반문(요한1,46-47) 하지 않았는가?

 

하늘이 위에 드높이 있듯이 주님의 길은 우리들 인간의 위에 있고,  주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주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같지 않고 우리의 길은 주님의 길과 같지 않다고 주님이 말씀 하셨다(이사 55, 8-9) 우리의 생각과 하느님의 생각이 떨어질 수가 있고, 하느님의 방법과 인간의 방법도 다를 있으므로 우리는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된다. 세상 모든 일은 하느님이 주관하신다는 확신과 신앙과 겸양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경은 지식이나 학식으로 터득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감으로 터득되는 것이다.겸손한마음 ,어린이 같은 순수한 마음, 신뢰하는 마음 , 긍정적 마음이어야 알아들을 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세상 속인가하느님 나라 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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