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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해를 맞이하는 데레사의 기도~>>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02 조회수1,047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새해를 맞이하는 데레사의 기도~>>

<희망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

웃고사는 2016년되소서~>*아멘~*

2016년 병신년 새해는 어저께부터 밝아 왔습니다~

희망입니다~

소망입니다~

미소입니다~~

2016년은 누구라도

이렇게 삼위일체 되소서~~*아멘*

 

*데레사도 살아있는순간까지는~

이렇게 충실히 살 생각 변치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래서 즐겁습니다~*아멘*

 

이런 재미 갖고 살기까지는~

내가 믿는~가톨릭이란~종교가

아주 큰 역활을 했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아버지의 딸로서~

그동안 확고한 믿음 속에서 잘 살아 왔고 ~

고통과 시련속에서도 게속 성장하며

잘 살 생각으로 매일 조금이라도

강론듣고읽고공부하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아멘*

*주님영광~~♡아멘♡주찬미~~~*

 

어제도~양력 설날이어서 모두들 노는 날이지만~

투석하는 병실은 불이 환하게 켜저 있고~

신장이 하는 일을 몸속 신장이 못하니까~

기계가 대신 4시간을 해 줍니다~

 

하고나면~ 춥고 배 고프고~힘들지만 

*데레사는 이 고통도

하느님께 기도로 모두다 봉헌하니 

*희밍이요~ *즐거움이요~

*웃을수 있는 기도입니다~~*아멘* 

 

곧 바로 점심식사가 나오는데~

정말 꿀맛 입니다~

*데레사가 식사전 기도할 때

분명히 조금 남길 생각 했는데도

나도 모르게 한 공기를 다 맛나게 먹어버렸습니다~

 

이 정도로~데레사의 건강이~

투석 전 보다 훨 더 좋아젔습니다~

저는 투석후 노력하여

조금씩 맞던 인슐린도 이제는 완전히 끊게 되었고

이젠 종아리만저도 전여 아프지 않게되었고

오늘아침 공복혈당은 112였습니다~

 

투석후에도 이렇게 혈당이고 혈압이고

정상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합병증이 오지않는다고 합니다~

세상에 쉬운것은 하나도 없고

끈임없이 우리가 도력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아멘*

 이것도 미리알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입니다~*김시~*

.어제는 양력설날이다고 반찬도 더좋게 나와서

무조건 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안 먹으면 생활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투석 직전에는 너무나 입맛이 없어서

밥을 조금도 못 먹어서 어쩔 수 없이 과일을 먹고 살았는데

이것도 옳은 방법이 절대 아니였습니다~

 

새벽에~지하철역 앞에서 헤어진

우리 남편은 아침도 점심도~

이제는 자기 혼자 알아서 먹어야하니~

내가 아픈 후로는

나는 솔직히 일체 잘 모릅니다~*미안*

 너무 너무도 가부장적인 강한 남편이어서

처음 길 들 때 까지는~

이것도~남편입장에서는~큰 스트레스라~

여러가지가 다 신경질 감 이어겟지만~

미안하게도 어쩔 수 없이~다 견디어 냈겠지요~

 지금은 그런대로 부부이기 때문에 둘이 서로가 다  

고통과 시련을 통하여~배려하며~

어쩔 수 없이 이해하며 나누어 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아멘* 

 *주님 은혜로 1년 지나니까 저절로 일심동체되어  

서로가다 잘 이겨내고

지금은 그런대로 함께 성숙 되어 가고 있지만~

 초창기 시련속에서는  

혼돈속에

갈등 속에서는~ 

쉬운것도 잘 선택을 못하는 남편이 

몇번 쓴 잔소리를 하길네~

나는 나도모르게~못 참고

큰 소리로 소통을 해버렸습니다~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펏나요?~
당신이~
45년이나 나에게 수시로 스트레스를주어서

내가 이렇게 아픈것이라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호통을 쳤드니~

뭐시라고~뭐시라고 또 예전처럼

그렇게 그대로 할라다가~~!@#$%^^&*()_+

입바람이 딱~ 멈추었습니다~*김사*

단 한번도 술을 먹거나 나를 때리거나 한적은 없기에

그래도 여기까지 잘 살아오지않았나 하는

감사한 생각도 듭니다~*주님영광*아멘*

 결국은 남편이~

크게 한번 말없이 침묵기도하며 잘 참더라구요~~

오메메~~~ㅋㅋㅋ~~ㅎㅎㅎ~~~

 

하고싶은 말한자리를 45년만에야~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나도 모르게 하고나니~

정말 내 심장이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그후~내가슴이 어찌 그리 시원한지~?????~~

지금까지도~데레사마음의 홧병이 다 좋아쳤는지

 겁나게 시원해서~살것 같고~그후

병자성사은총도 이렇게 잘 받게되어~

큰 도움 되었고~ 

지금도 더 건강하게 잘 살아 있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더 행복하게 웃으면서 

성령의 이끄심대로 기도하며 살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아멘*

 예수님 은총(빽이~)이렇게~큰것인지는~

나도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그후엔~~서로가 더 마니  변하고 있고~

데레사는~더 많이 변한것 같어요~*감사~

*상대가 변하지않으면 내가 더 많이 변하자~*아멘*

 

어제는 새해 첫 날 이어서

*데레사도 남편 데접할 새해떡국을 맨들었어요~

홧병 났을 때 처럼 아무렇게나 끓이지 않았어요~

정성을 다해 잘 끓이게 되더라구요~*미안~감사~*

 어저께도~한우 사서 더 신경써서 잘 끓였더니~

훨 더 만나고  남편도 한그릇을 뚝딱~~

*데레사도 기분이 훨 더 진짜 좋아졌어요~

 

남편들 마음을 아직도 잘 모르고

오해만 하는 대한민국 나같은 멍청이 주부여러분~

나처럼 오해해갖고 마니 아프지 마시고~

 

스트레스는  받지도  말고~

스트레스는 주지도 말고~

나처럼 얼릉 용서해불고~ 

절대로 아프지는 마세여~

그리고는 평화롭게 잘 웃고

확고한 믿음 갖고 성실하게 잘 살 생각부터 하세여~

웃고 살 생각하면~

그것이 희망이요~

그것이 즐거움이고~~

자기를 자기가 가장 잘 사랑하는 방법인데..

저도 성당다니다가 잘 알게된 사실입니다~

주부여러분 모두들 아프지 마시고

자식들도 확고한 *예수님 믿음안에서 잘 키우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아멘*

 

힘 내세요~+기도팅~~~

♡주님 영광~~아멘♡~~

 

날 이끌어 주옵소서~~

참 평화를 주시는 주~~

*그분이 바로 성령님 이십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데레사를 위하여 기도해주신 은인여러분 감사합니다.

*데레사도 잊지않고 은인들을 기억하며~

기도중에 만날 생각입니다~*아멘*

고맙습니다~~

고마운 *신부님들도 모두

모두 웃으면서 기분좋게 사소서~*아멘*

몸과 마음이 아픈 친구들과

외짝교우여러분들에게도

*평화를 빕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보내시어

함께 하실겁니다~*샬롬*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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