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의 공현 대축일입니다. 주님이 동방박사 세명에게 인사를 받는 축일입니다.

별의 인도를 받아서 주님을 찾아 가는 여정이 나옵니다. 그 여정속에서는 누가 가라고 권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동방의 박사들은 선물을 준비를 하여서 오지요 그리고 오는 과정속에서도 여러 사건을 만납니다. 헤로데를 만나서 주님을 불의한 이에게 알리는 우를 범할뻔 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인도로 주님을 뵙고 자신의 길을 가도록 합니다.

성서 기사에 나오는 것 이외에도 동방박사들은 동방에서 주님을 만나로 오기까지 많은 곡절을 격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동방박사들이 오롯이 주님을 뵈었을 수 있는 것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분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인간적인 선입견 혹은 자신만의 메시아관,  그런 나름의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그 별 빛만을 보고 그리고 마굿간에 누추하게 누워있는 주님을 알아 볼수 있었던 것이지요 ..

나의 신앙도 내 편한데로 주님을 모시면 않되겠습니다.

주님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나에게 다가오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아볼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