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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으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04 조회수691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은 주님이 자리를 잡으심을 말씀하십니다.

자리를 잡으시는데 대부분 생각할때 명당에 자리를 잡는것이 우리들이 바라는 바입니다. 저도 자리를 잡는데 좋은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명당을 찾아서 혹은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하여서 공부하고 과외하고 그리고 극성적으로 사람사이에서 눈치작전을 하고 그러는 가봐요 .. 그런데 오늘 나오는 주님은 자리를 잡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


카파르나움이라는 장소가 좋은 장소인가 물어바 집니다. 잘은 모르지만 명당은 아닌것 같아요 .. 예루살렘 혹은 이스라엘  좋은 곳이라고 말할수 있는 곳인가요 ? 물어바 집니다. 성서의 맥락에서 보면 그리 좋은 장소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주님은 그리 좋지도 않은 장소에서 주님은 자신의 길을 가십니다. 메시아이고 주님이면 왜 그리 험한 곳에서 시작하시는가 라고 묻고 싶지만 주님은 장소에 연연하지 않고 주어진 그 현실 지금 이순간에 하느님과 자신의 대면안에서 일치를 이루시고 빛을 발산하십니다.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시는 주님께서 구지 장소를 찾아 해매겠나요 ? 지금 현 시점을 중시하여서 주님의 자비를 발산하려 하시겠지요 ...


하느님이 중심이어서 그분은 장소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역할만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빛이시기에 어두움이 있는 곳에 더욱 자신의 존재를 더욱 드러내셨을 것입니다.


나도 빛의 자녀이기에 주님과 일치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현 시점 지금 이 장소에 빛을 발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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