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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05 조회수683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은 모든이들이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사람들을 보시고 다들 하나같이 측은하게 보십니다. 저를 보셔도 측은하게 보실것입니다. 우리모두는 주님품에서 벗어날수 없는존재입니다.

측은하다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내의 인생을 생각하여 봅니다. 부모님께서 우리를 길러 내십니다. 그리고 사회 생활하면서 나는 내가 잘나서 모든 것을 할것 같이 하면서 나를 뽐내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성공도 하고 실패도하고 여러가지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종국에서는 내가 살아가는데는 나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깨닫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서 내가 보호를 받으며 그리고 그분의 도움으로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어느때는 대단하고 특별하게 생각하고 하지만 나중에 그것은 아주 주님과는 극과극의 관계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하찮고 불쌍해 보이는지 나를 바로보게 됩니다. 나혼자는 어찌 못하는 존재가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나를 정확히 보시는 분이 주님이신데 그 많은 사람들을 보고 얼마나 측은하게 보시겠어요? 다들 자신의 정체도 모르고 해메고 그리고 영적으로 목말라하고 그리고 영적인 물을 찾아도 어디서 구해야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다니는 사람을 보시고 주님은 가슴으로 많은 연민의 정을 가지고 사람을 보셨을 것입니다..


영적인 목마름을 체워주기 위하여서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받아들이는 이들이 진정 영적인것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육적인 것을 원하는지 것인지 보면 육적인 것을 보고 만족하고 그들의 배를 체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보시고 한편으로 마음이 슬퍼지실 것입니다. 영적인것 을 주고 싶은데 그들은 영적인 것을 모르고 눈에 보이는 육적인 것에만 신경쓰고 그들의 배만 체우려하는 모습에 그분은 슬픈마음이 드실것 같습니다.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들이 그것을 영원히 추구하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과거나 현재나 주님이 바라시는 것과 나의 바라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gap을 줄이는 작업을 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왜내하면 주님이 슬퍼하시는 모습 때문이지요 ..


그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 육을 쫒기 보다는 영적인 것을 쫒아가는 존재로 거듭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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