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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 복음의 기쁨 110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06 조회수7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권고서 ‘복음의 기쁨’의 세 번째 장에서,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영역을 뛰어넘는 교회의 복음화 사명이야말로 멈출 수 없는 꾸준하고도 필수적인 활동임을 살피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신다. 다시 말해 지역과 문화의 이질적인 부분에 기인하는 다양성에 염두를 두면서, 새로운 복음화에 대한 주제에서 평소에 당신 자신이 깊게 성찰한 내용인 걱정과 기대들을 표명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이 3장인 ‘복음 선포’는 보편교회 안에서 복음화의 주제를 성찰하는 교황님의 시각이 드러난다는 것에서 매우 흥미롭고 중요하다. 교황님께서 첫 부분에서 강조하시듯이, 복음화와 관련된 모든 활동은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이야 말로 복음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째라는 거다.

 

이 장에서는 네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복음화의 주체를 다룬다. 즉, 누가 복음화해야 하는가? 이어서 교황님은 복음화의 도구로서의 강론의 중요성과 그 준비에 대해 강조하시는데 대단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케리그마(kerygma), 즉 ‘복음화의 선포’이며 신앙 고백의 본질적인 내용이 나타난다는 중요한 부분이다.

 

교황님께서는 이 ‘복음 선포’를 통해 가톨릭교회의 보편성을 재확인하면서 동시에 교회 진리의 일치성과 그 진리의 전파 방법이 문화의 다양성 안에서 성찰될 필요하단다. 즉, 당신 자신의 사목적인 권고가 담겨져 있기에 대단히 중요하게 취급하시는 것 같다. 이는 보편 교회에서의 교황님의 중요한 직무 전반을 나타낸다고 여겨진다.

 

이제까지 교황님께서는 오늘날 도전 가운데 몇 가지를 성찰하셨단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모든 시대 모든 곳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을 말하신단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주님으로 명백하게 선포하는 복음화’가 없다거나, 복음화 사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에 가장 우선을 두지 않는 복음화는 참될 수 없기 때문이라나.

 

따라서 교황님께서는 여러 곳의 사목자들의 관심을 최대한 인정하시면서 거듭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만일 교회가 그 섭리대로 가야할 길을 온전히 가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구원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기쁘게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전하는 것, 곧 복음화가 여러분에게 절대적으로 우선적인 것이 되어야만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복음의 기쁨을 위해 ‘선교적 변모와 위기 속에서’라는 내용으로 복음화 활동과 관련된 몇 가지 기본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시고 이제 그 기쁨의 핵심인 ‘복음 선포’를 주장하신다. 이는 케리그마(kerygma), 즉 ‘선포’이며 신앙고백의 본질적인 내용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느님백성 전체의 몫이다.    http://blog.daum.net/big-l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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