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이 곧 하느님이십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여!

요지음 이곳 시니어스에 계신

86세 프란치스코,85세 바오로,84세 아루구스티노,

81세 라우렌시오, 그리고 79세인 내가 우리 본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말씀 여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새롭게 읽으면서 이것만은 기억하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성경이란 어떤 것인가?

요한 복음 1장 1절에서 18절 중에

눈에 띄게 기억하고 싶은 성경구절을 옮겨 보는 것입니다.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아드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

성경에 대한 말씀을 옮겨 봅니다.

1)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마태24,35)

2)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4,4)

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마태5,18)

4)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1,15)

5) 하늘과 땅은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마르13,31)

6) 하느님을 믿어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한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그대로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르11,23-24)

7) 영원한 생명의 말씀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요한6,651-63)

8) 나의 가르침은 내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요한 7,16)

9) 내가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요한8,28)

10)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 하시며, 또 앞으로 올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요한 16,13)

11) 복음을 쓴 목적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20,31)

12) 이 가르침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나의 가르침은 내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요한 7,16-17)

13) 임의로 해석하지 말아야 함

      성경의 어떠한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예언은 결코 인간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 전한 것입니다.

      (2베드1,20-21)

14)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보태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보태실 것입니다.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에서 무엇을 

       빼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얻을 그의 몫을 빼어 버리실 것입니다.(묵시22,18-19)

15)  성경의 어떠한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예언은 결코 인간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 전한 것입니다.(2베드1,20-21)

16) 사실 모든 편지에는 더러 알아듣기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무식하고 믿음이 확고하지 못한 자들은 다른 성경 구절들을

      곡해하듯이 그것들도 곡해하여 스스로 멸망을 불러 옵니다.

      (2베드3,16) 

17)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여짐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2티모3,16-17)

18) 가르치려고

     "성경에 미리 기록된 것은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간직하게 됩니다.(로마15,4)

19) 임의로 해석하지 말아야 함

     "무엇보다 먼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어떠한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예언은 결코 인간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 전한 것입니다. (2베드1,20-21)

성경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과연 성경이 어떠한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성경을 대할 때에

하느님을 뵙는 그러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