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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은 사람을 구해줍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08 조회수1,046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믿음은 사람을 구해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ㅣ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1요한5,5-8)


 


오늘의 묵상 : 믿음이 사람을 구해줍니다.


 


사람은 성령 곧 하느님의 영이


가슴속에 차오르고 가슴속에서 뿜어내는 것을


생각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영을 받아 모시는 그릇이 


곧 우리들의 몸체인 것입니다.


 


몸체를 유지하지 위하여 피가 돌아야


살아있는 생명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람 곧 인간이라함은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의 인간을


형성하는 요소들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대단한 믿음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저만한 높이의 믿음에 도달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정말로 놀라운 믿음입니다.


 


온몸이 나병에 걸린 환자라면


어떤 방법으로도 깨끗하게 되고 싶었을


것입니다.


 


지난 여름 메르스로 많은 사람이 철저하게


격리되어 생활을 해야 하던 때,


 


성경의 나병 환자들이 특별히 생각났습니다.


메르스 환자들은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음압 병실에


격리되어, 가족의 위로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도,


장례마저도 가족이 정상적으로 치를 수가 없었습니다.


 


절망의 늪이 깊을 수록 믿을 만한 곳이라 여겨지면


그 믿음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환자가, 예수님께서 자기를 고쳐 주실 수 있다고


전혀 의심하지 않고 믿게됩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그분의 뜻에 내맡깁니다.


그분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신 전능하신 주님이심을


굳게 믿으면서, 자신의 고통을 자애로우신 주님의 뜻에


맡기며 의탁하게 됩니다.


 


결국 믿음에 따라 구원의 길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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