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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리 사욕에서 벗어난 옳바른 기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09 조회수1,049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리 사욕에서 벗어난 옳바른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외아드님을 통하여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하느님의 은총으로

저희가 그분의 모습을 지니게 하소서!


주님의 뜻에 따라 청하는 기도는

주님께서 들어주신다.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본다면

그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1요한5,14)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청하든지

그분께서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가 그분께 청한 것을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이 죽을 죄가 아니면, 그를 위하여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는 죽을죄가 아닌 죄를 짓는 이들에게 해당됩니다.


모든 불의는 죄입니다.

그러나 죽을죄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1요한5,15-18)


오늘의 묵상 : 율법의 기본 정신은

                  "이웃이 바라는 대로 해 주어라!"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요한3,27)


우리들의 이웃이 잘 되면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잘 사는 것이 되기 때문에,


우리들의 기도는

이웃이 잘 되기를 간절한 마름으로 기도드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기도의 원칙은 사리 사욕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함께 사는 데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기원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백성을 온갖 은혜로 다스리시니,

오늘도 내일도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덧없는 현세에서도

위안을 받고, 영원한 세상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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