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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각가지 재능을 사람에 따라 알맞게 나눠주셨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17 조회수807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각가지 재능을 사람에 따라 알맞게 나눠주셨다.


바오로 사도는

같은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일으키신다고 전한다.


같은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은사들을

주심으로써, 그 모든 은사들이 전체의 공동선에 기여하게

하시는 것이다.(제 2독서)


"형제 여러분,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각 사람들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지혜의 말씀이, 어떤 이에게는 지식의 말씀이,

어떤 이에게는 믿음이, 또 어떤 이에게는 그 한 성령안에서 병을

고치는 은사가 주어집니다.


이 모든 것을 한 분이신 같은 성령께서 일으키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그것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십니다."(1코린12,4-11)


오늘의 묵상: 우리들은 이웃을 보살펴야 합니다.


자기의 기억력이나 또는 비상한 개혁과 돌파력을 발휘하여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그 원천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것임을

깨닫고 더욱 겸손하고 머리 숙여 감사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사람들이 겸손할 줄 모르고

자만과 자기 자랑으로 빈축을 사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어찌 어찌 하여 부(富)를 누리고 있다고 할 때

더욱 겸손하게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이는 결국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하느님의 배려와 은혜에 감사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그것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셨으니 자기가 받은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공동의 선을 위하여 아낌없이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받은 것을 아낌없이 내 놓아야 할 것인데,


그 것을 움켜쥐고,

자기 것인양 자랑만 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각박해지고 어려움이 악순환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가 이웃을 위해 써야 합니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래 사람들을 더 많이 배려해야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이 세상을 살기에 필요한 각가지 재능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우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찾아 보면

각기 다른 은총이 각 사람들에게 알맞게 갖춰져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루어 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풍성히  갖고 계신 "사랑"으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희생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사랑을 알게 하셨으며

오늘날 부활 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나의 희생은 곧 '부활의 씨'가 되는 것이므로

우리 모두 이웃을 위하여 희생의 제물이 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겨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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