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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18 조회수1,1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보면 바리사이가 와서 주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단식을 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군중 심리로 다른 사람도 다 하는데 너는 왜 않하냐 입니다. 군중심리를 움직이는 것은 힘있는 사람이 한마디 하면 밑에 있는 사람이 힘의 논리에 무서워서 어쩔수 없이 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


그런데 주님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옮아 매기 위하여서 구시대 전통, 의무, 규약등으로 인하여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주님은 보십니다. 그리고 저것은 아닌데 하면서 주님의 시선은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것이지요 ..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을 찾고 행복 속에서 살라고 보내신 것인데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규율에 얽매여서 지옥이 된다면 주님의 마음은 더욱 아파하셨을 것입니다..그리고 내가 빛인데 왜 나에게 너의 생각에 순종하라고 것이지? .. 신랑이 와 있는데 불구하고 알아보지 못하는 완고한 바라사리를 바라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새부대를 이야기 하시는 것이지요 .. 새신랑인 주님을 바라보고, 그리고 중심을 주님에 두어야지 사람을 중심으로 바라본 율법에 불쌍한 양들이 얽눌려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측은한 마음이 드십니다. 


나를 바라보고 나의 생각을 고집하여서 내 옆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주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다가오실지 모르니 깨어 있어야 겠습니다.


나의 태도에도 나편하고 그리고 내가 위에 서 있기 위해서 율법 혹은 서열을 앞세워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는지 나를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내 중심으로 모시고 그분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그분의 뜻을 찾아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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