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20 조회수643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 직장 내 집단 따돌림이라는 것은 각 직장에서 한 명 이상의 다수 구성원들이 개인 근로자에게 일단 권력 불균형적인 상황을 만들고요. 그 다음에 모욕이나 위협, 처벌을 목적으로 피해를 주는 그런 상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폭력이나 폭언, 널리 알려진 그런 직접적인 공격도 있지만요. 우회적으로 업무 성과를 좌우하는 정보를 고의로 차단한다든지, 또는 특정인에 관한 험담이나 소문을 퍼뜨린다든지. 이런 우회적인 공격까지. 한 마디로 피해자에게 반복적,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매우 광범위한 부정적, 공격적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YTN]"

직장에서나 혹은 사회 전반에 이런 따돌림의 문화가 존재합니다. 대부분 이를 유발하고 Drive하는 사람들은 그 사회의 지도자들입니다. 조직에서 배제의 목적으로 따돌림을 통해서 사람이 스스로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왕따를 없애는 근원적인 것은 인간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다양성을 인정면서 서로 존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주님앞에 놓습니다 주님을 어떻게 해서든 그들이 원하는 덧에 걸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획일화된 사고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적으로 만드는 바리사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바리사이의 덧이 덧인줄 알면서도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남들이 포기한 사람 옆에 가기 싫은데 주님은 찾아가서 그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왕따를 시킨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십니다.

행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를 돌아 봅니다. 남들이 손가락질하고 무시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쳐 가곤 했는데 주님과 같이 손가락질 받는 사람 옆에서 그를 안아주고 그의 편이 되어주어야 겠습니다. 나의 마음에도 사랑이 있어야 겠습니다


주님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은 모두 소중합니다. 그 소중한 당신의 창조물을 다가가서 사랑의 마음으로 안아주고 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