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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는 선교하는 제자 / 복음의 기쁨 119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24 조회수54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하느님 백성 전체가 복음을 선포해야한다.’라시며, 우리 모두는 선교하는 제자란다. 이는 모든 이를 위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지닌 백성이 의당 해야 할 의무일 게다. 하고 안하고의 선택이 아닌 꼭 해야 할 일이리라. 사실 성령께서는 ‘세례 받은 모든 이’ 안에서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복음화를 재촉한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 백성의 복음화를 위해서 선교하는 제자로 활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는 선교하는 제자이다. 성령께서는 세례 받은 모든 이 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거룩하게 활동하면서 항상 복음화로 나아가게 하신다. 하느님 백성인 우리는 이 기름부음 덕분에 거룩해졌다. 이 성령의 인도로 하느님의 백성은 신앙고백에 있어서 오류가 없게 된다. 이는 비록 우리들 각자가 믿는 신앙을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한다하더라도 ‘믿을 때에는 그 어떤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뜻’이 될 게다.

 

교황님께서는 이를 다시금 언급하신다. “세례 받은 모든 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령의 힘이 작용하여 복음화를 재촉합니다. 하느님의 백성은 이에 힘입어 거룩해집니다. 이는 믿음에서(in credendo) 오류가 없게 합니다. 비록 자신의 신앙을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하여도, 하느님 백성은 믿을 때 오류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 백성을 진리 안에서 이끄시어 구원에 이르게 한다. 인류에 대한 당신 사랑의 신비의 일부로, 하느님께서는 신자들 전체에게 신앙의 본능, 곧 신앙 감각(sensus fidei)을 심어 주시어 무엇이 참으로 하느님의 것인지를 식별하도록 만든다. 성령의 현존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적인 실재들과 어떤 공감대’를 이루게 한다.

 

이처럼 삼위일체이신 성령께서는 변하지 않는 진리로 하느님 백성을 인도하여 구원에로 이끄시는 것이다. 인류에 대한 하느님의 이 신비로운 사랑의 일부가, 믿는 이들 전체에게 신앙 감각을 갖추도록 해 주시는데, 이것이야말로 하느님 백성인 우리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하느님의 것인지를 식별하도록 돕는다. 성령의 현존은 그리스도인에게 거룩한 모습을 지니도록 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정확히 표현할 방법이 없더라도 그러한 실재들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지혜도 주시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하느님 백성인 우리 모두는 복음을 선포해야 할 선교하는 제자란다. 이는 세례 받은 백성이 의당 해야 할 의무일 게다. 선택이 아닌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하신다. 사실 성령께서는 ‘세례 받은 모든 이’ 안에서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복음화를 재촉한다. 따라서 신앙의 신비인 삼위일체에 뿌리를 둔 공동체는 순례와 복음 선포로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게다. 이렇게 성령의 현존은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선교하는 제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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