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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25 조회수1,16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사도 바오로의 회심 축일입니다.


오늘 독서를 보면서 사도 바오로가 다마스쿠스행으로 가던 도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큰 빛이 번쩍이며 내 둘레를 비추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주님은 물어 보십니다,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라고 사도 바오로는 다시 되묻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한번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주님에게 직감적으로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누구시냐고 묻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마음속에는 태어나서부터 예수님을 체험하기 전까지 주님에 대한 열망과 갈망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까 바로 직관적으로 주님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지요.. 마음에서는 주님을 찾고 그분의 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열망이 오늘 독서에 나오듯이 "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자렛 사람 예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열심히 주님을 찾고 그리고  나 나름데로 주님을 찾았다고 행동하면서 돌아다녔던 내가 주님을 박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바오로는 하늘이 무너지는 감정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의 말이 더 가슴에 더 와 닷습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주님께 물어봅니다. 그때 주님께서 바오로 사도에게 이르셨습니다. "일어나 다마스쿠스로 들어가거라. 장차 네가 하도록 결정되어 있는 모든 일에 관하여 거기에서 누가 너에게 일러 줄 것이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는 다마스쿠스로 갑니다.


바오로 사도는 일종에 자신안에서는 열성을 다하여서 신앙생활 하지만 그것은 내가 생각하는 신안생활이었습니다. 열의는 있었지만 내가 스스로 나의 행실데로 구원 받을수 있다는 것을 굳건히 믿었던 것입니다. .


하지만 주님께서 일러주십니다.. 그것 아니야 !! 신앙은 주님이 일러준데로 나를 넘어서 주님을 바라보고 가는 것이야 라는 것이지요 ..


분명히 오늘 이순간에도 주님은 나에게도 말씀하실것입니다. 언제 내가 내 방식데로 신앙 생활할때 .. 항시 주님을 바라보고 나를 총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바오로 사도의 회심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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