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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사 어떻게 드려야 하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1-30 조회수73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미사 어떻게 드려야 하나?

인간이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그것이 인간이 바라는

삶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초기 교회에서는 미사를 아가페라고

불릴 만큼 사랑은 인간에게 최고의

기쁨인 동시에 행복이며 죽음 이후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미사는 인류의 죄를 용서해주기 위해서

초대하는 예수님의 잔치이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진리를 얻고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재현하는

십자가상의 제사이기도 합니다.

사제의 손에 의해 예수님의 몸과 피를

바침으로서 구원의 길이 예수님을 통해

얻게 되는 은총입니다.

교회가 제정한 일 곱 가지의 성사는

모두 미사 안에서 집전되고 있습니다.

  축복의 통로인 성사가 미사 안에서

집전되고 있다는 것은 모든 은총이

미사를 통해서 전달된다는 의미인 동시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보이는 하느님으로

드러나게 하며 하느님과 미사에 응한

모든 이를 사랑으로 결합시켜 주는

은총의 순간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돌아가시기 전

최후의 만찬석상에서 제정하신 성체성사

(루카 22,19-20 참조)

를 통해 새로운 계약을 만드시고

스스로 우리 안에 들어와 녹아주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 살게 하셨으며

천상교회와 성인들의 통공까지

누리게 하는 동시에 신자들과

 사랑의 일치를 이루도록 하셨으니

미사는 인간이 갈구하는 사랑을

완성시켜주는 통로가 확실합니다.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의 불길이라면

뛰어들고 싶어 하면서도 참 사랑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세속만

 바라보고 있다면 차라리 세속의 눈알을

 뽑아버리는 것이 낫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왜,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을 하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물욕과 자신만을 위한 이기심에 빠져들면

변화할 수 없고 내 것은 아까워서

 내어주지 못하면서 청하기만 한다면

주님께서는 반가워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는

그리스도인이 될 때,

미사는 완벽한 미사가 되고,

주님의 성찬례가 하느님 영광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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