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01 조회수65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통해서 주님은 더러운 영에 붙잡혀 있는 사람에게서 더러운 영을 쫒아 내십니다.

더러운 영이 한인간을 파멸로 몰고가는 것을 보시고 가엷은 마음이 드시어서 그 형제에게서 더러운 영을 쫒아내십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더러운 영에 자신이 괴로워 하는데도 불구하고 간절히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찾아도 자신이 악마로 부터 풀려 난 후에 주님을 찾습니다. 이에 주님은 그를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이를 보면서 현대인들의 삶을 묵상해 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입신 양명을 위하여서 살아갑니다. 자신의 소질 같은 것은 뒤로 하고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그리고 돈 많이 주는등 사람들 사이에서 선망이 되고 다른 사람보다 내가 위에 서 있다는 곳을 찾아서 가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곳을 향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칩니다. 막상 그 선망하는 곳을 갔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탤런트와 그곳에서 요구하는 생활은 맞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곳에서 주는 돈과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때문에 그 곳에서 자신의 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50넘어서는 특별한 재능 혹은 가진 것이 없으면 사회의 틀에서 튕겨나와 나락의 길을 가게 됩니다. 50 후 혹은 선망의 대상의 기업 혹은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은 버려졌다는 일종의 패배감으로 온 일생을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아갑니다. 온통 스펙입니다. 하느님과의 대화는 없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자신을 끼워 놓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렇다고 그 틀 속에 자신이 들어갔다 해도 모두다 행복한 것인지 ? 물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틀속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냥 그 속에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과 모든 행동은 그들과는 별개입니다. 주님에게 바라는 바는 인간이 원하는 바를 채워주는 역할을 기대 합니다. 자신의 틀속에 소원을 주님이 채워달라는 것이 그들의 바람입니다.


이런 현대인이 영성적으로 매말라 있고 그리고 주님이 바라시는 진정한 자유를 못 누리고 사는 현대인을 보시고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실것입니다. "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시고 현대인을 꾸짓으실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주님을 뵐 때가 있습니다. 땅에 주져 앉았을때 혹은 바닥을 칠때 그때 주님을 봅니다.

세상을 위에서 아래로 보던것을 아래서 위로 쳐다 보게 됩니다. 그때 진정으로 세상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때 죽음도 맛보고 그리고 나를 내려 놓는 것도 맛을 보게 됩니다.


주님이 당신의 사랑을 보이기 위하여서 훈육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분이 매를 들기전에 먼저 그분 앞에 업드려 그분의 뜻을 찾아야 겠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나의 행복을 세상에서 찾기 보다는 주님과 대화속에서 나의 행복을 찾아야겠습니다.  

처음에는 않보이지만 주님의 초대에 응하면서 점점더 밝은 곳으로 나아가면 자신의 소질, 자신의 나아가야 할 방향,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주님의 관점에서 보게 뵐것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자신이 일구어 놓은 것도다 더 큰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안에서 말입니다.


세상에서 원하는 것 보다는 주님안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나의 탈렌트를 찾아 보았으면 하고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