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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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교황 :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큰 마음을 갖고 있다."(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02 조회수1,053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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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 7,18-19.24-29

화답송 : 시편 132(131),1-2.3-5.11.12.13-14(◎ 루카 1,32ㄴ 참조)

복음: 마르코 복음 4,21-25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080&gomonth=2016-01-28&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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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큰 마음을 갖고 있다.

 

http://www.news.va/en/news/pope-the-christian-has-a-big-heart-that-welcomes-a

 

2016-01-28 바티칸 라디오 (Vatican Radio)

 

(바티칸 라디오)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관대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성부 아버지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그러움으로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우리의 팔을 넓게 벌리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황이 목요일 아침 바티칸 산타 마르타 마침 미사에서 말했던 내용입니다. 미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사제 서품 50주년을 교황과 함께 기념하는 많은 사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 빛의 증언자입니다.

 

“하느님의 신비는 빛입니다.” –그날의 복음 말씀에 대해 설명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등불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여지지 않는다고 빛나기 위해 등경 위에 놓여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세례 안에서 빛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그 빛을 주어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증언자입니다. 증언. 이것이 그리스도인 행동 특성의 하나입니다. 이 빛을 가져온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는 증언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하느님의 빛을 보여 주는 것을 더 좋아하지 않고 자신의 어두움을 보여주는 것을 더 좋아할 때 이 어둠이 그의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그가 빛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두운 우상들을 그는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결핍됩니다. 즉 그는 무언가를 잃게 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증언.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하느님의 빛에 대한 증언자입니다. 그는 등불을 자기 삶의 등경 위에 놓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너그럽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잃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교황은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다른 특성은 너그러움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너그러우신 아버지, 그 위대한 마음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너그럽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그 마음은 자기 자신의 이기주의에 닫혀 있는 마음이 아닙니다. 또는 셈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습니다. 당신이 예수님의 빛 안으로 들어갈 때, 당신이 예수님의 우정으로 들어갈 때, 당신이 자기 자신을 성령께서 이끄시도록 놓아 둘 때 마음은 열립니다. 너그러워집니다… 그렇게 그리스도인은 얻는 사람가 아니라 잃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잃습니다. 그리고 이 이득에서의 ‘패배’ 안에서 그는 예수님을 얻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증언자가 됨으로써 얻습니다.”

 

빛을 주는 사제에게 감사합니다.

 

“사제 수품 50주년을 맞는 오늘을 여러분께 함께 경축하는 것은 저에게 기쁨입니다. 빛의 길 위에서 50년,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 50년, 등경 위에 빛을 가져다 놓기 위한 50년. 때때로 우리는 쓰러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납니다. 언제나 빛을 주고자 하는 열망으로, 관대하게, 즉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시 일어 납니다. 오로지 하느님만이 그리고 우리의 자신의 기억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우리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버지와 형제의 친절함으로  받아 들여 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마음이 조금은 ‘어두운’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빛을 주었는지, 예수님의 빛을 주었는지 알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교회에서 예수님과 교회를 위해 해 온 일들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기쁨을 주시기를” 교황은 강론을 마쳤습니다. “씨를 잘 뿌리고 빛을 잘 보여주는 기쁨을, 너그러움으로 모든 이들을 받아 들이기 위해 당신의 팔을 벌려 왔던 이 큰 기쁨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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