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04 조회수74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주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파견하시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기도 하고 그리고 엄중한 당부도 하십니다 .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우니 둘씩 짝을 지어서 보내십니다. 그리고 신발은 신되 옷은 끼어입지 말라구 하십니다. 그리고 방문하는 곳에서는 이곳저곳 왔다 갔다하지 말구 한곳에 머물러 있으라 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받아 주지 않으면 먼지를 털어 버려라 하십니다. 당부, 사명감,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작은 예수가 되어서 세상에 당신을 전하라는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작은 예수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 자신의 비천함을 알고 은혜를 주님께 청하는 자가 작은 예수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서 나올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주님의 제자들도 파견나가서 우선은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다가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사건을 통해서 알게되었을 것입니다. 도데체 내가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 그러면서 자신의 무릅을 치고 자신을 돌아 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몰려오는 환자 혹은 마귀들린 사람들 ..등등은 많은데 이를 어쩌나 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우선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주님을 향해서 기도를 하고 주님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고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병자를 낳게하고 마귀들린 사람에게서 마귀를 쫒아내고 해방감을 주는 체험을 하게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를 청해야되는 존재가 자신임을 알게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체험을 통해서 신앙도 성장하게됩니다.


지금의 나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주 미사 참례를 하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파견됩니다.

과연 나는 주님을 주님으로 나의 삶속에서 증거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나의 옆에 있는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