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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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사에 관하여
작성자문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08 조회수811 추천수1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찬례와 조상제사에 관하여

찬미 예수님!

많은 가톨릭 신자분들이 거룩한 미사에 참례하고 집에 가서 또 조상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십계명 중에 첫째 계명부터 어긴 것입니다.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라는 말씀은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예수님 말씀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마태오 4, 10) 주 너희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셨는데 우리는 매일 거룩한 미사에 참여하면서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고린토110, 20-22) 성찬례와 이교제사를 읽어보십시오.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하느님이 아니라 마귀들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마귀들과 상종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잔도 마시고 마귀들의 잔도 마실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식탁에도 참여하고 마귀들의 식탁에도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질투하게 하시려는 것입니까? 우리가 주님보다 강하다는 말입니까?

(고린토110, 16) 우리가 축복 하는 그 축복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그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성경에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왜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까?

(고린토16, 19-20)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 하느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고린토213, 5) 자기가 믿음 안에 살고 있는지 여러분 스스로 따져 보십시오. 스스로 시험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까? 깨닫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실격자입니다.

그러니 신자 여러분! 우상숭배를 멀리하십시오. 나의 조상이 돌아가시면 우리 모두는 미사예물을 넣어서 그 영혼을 천국에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그 영혼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사실 것입니다.

여기 어떤 교도관 한분이 쓴 책에서 한 부분만 발췌한 글입니다.

(하느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90-92P 한국인>)

그분이 직장에서 돌아오는 날 밤 새벽 1시쯤 되었는데 제사지내는 집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고 해서 그 집이 제사지내는 날이구나 싶어서 그 집을 보고 있었는데 새까만 빌로드 천처럼 생긴 마귀들이 수백 마리는 족히 그 집을 두루 다녔습니다. 제사상 위는 물론이고 제사상 밑으로며 온 집을 구석구석 누비며 돌아다니고 심지어는 사람들 몸속에도 들락거리고 콧구멍과 입속으로 피라미 떼처럼 들락거리고 있었습니. 그런데 조상들의 영혼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분은 대종가 맏종손인데 제사가 1년에 열세번이나 있었는데 이 광경을 보고는 다시는 제사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톨릭교회법에는 조상 공경으로 어쩔 수 없을 경우, 예를 들면 집안에 큰 분란이 일어난다든가 큰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시에는 어쩔 수 없이 제사를 허락하는데, 지방을 쓰지 말아야하며 귀신이 온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 가톨릭교회 가르침은 죽은 사람은 이 세상에 다시 올수 없고 천국이나 연옥이나 지옥에 가면 끝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은 오지 않습니다. 조상 공경의 뜻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어쩔 수 없을 경우는 할 수 없지만 천주교식의 제사나 연도를 바쳐야합니다. 만약에 세상식의 제사를 지낸다해도 지방을 쓰면 안 되고 절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마음이 있어야하고 가능하다면 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절을 하더라도 나는 절이 싫으면 절을 하는 시늉만 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교회 가르침은 원래 제사는 하느님에게 드리는 미사 외는 없습니다. 따라서 제사란 말은 미사에서만이 해당됩니다. 미사 외에는 제사가 아니라 헛된 짓이며 우상이라고 할 수 있고 사탄을 경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 탈출기는 하느님 뜻을 따르고 우상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수천 대에 다시 말하면 끝없는 행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뜻을 잘 따르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집안은 삼사 대에 엄청난 저주를 내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저주로 나에게, 우리 식구들에게, 암이 올수 있고, 죽음의 이르는 사고가 있을 수 있고, 하루아침에 재산을 잃을 수 있고, 자자손손 집안이 안 됩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상에게 제사를 드렸으므로 앞에 말한 불행을 당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며 더 크게는 이스라엘은 70년에 걸쳐 바빌론 유배를 했고 마침내는 5천년이나 나라 없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우상입니다. 반대로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느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늘에서 복이 쏟아지고 온갖 축복, 물질의 축복, 자녀의 축복, 더 나가서는 하늘나라의 윗자리에 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어쩔 수 없이 지방을 쓰지 않고 드리는 제사도 안하면 축복이 쏟아질 것입니다. 한국의 선조들은 이 제사 때문에 2만 명이 순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느님이 제일 좋아하는 미사성제를 통해서 조상들을 구원하고 우리도 축복을 받읍시다.

제사 문제로 신부님께 상담을 드렸는데 신부님은 신위(神位)자가 붙어있는 지방을 쓰면 반드시 계명에 어긋나고 고의적으로 지방을 쓰면, 다시 말해서 알고 지방을 쓰면 대죄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내가 대죄가 있으면 천국에 갈 수가 없고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지방을 쓴 제사를 고집하고 위패나 묘소에서 조상의 영혼이 있다고 믿고 절을 한다면 대죄이며 성사를 보아야 한다고 신부님의 가르침에서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미사이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하여 연도를 드리는 것이 좋고 죽은 사람을 위해서 다른 기도를 바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신자로서 교회의 가르침을 잘 따라서 복되고 구원 받는 삶을 삽시다. 그리고 주위에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일러주어야 하며 일러주지 않으면 우리도 똑 같은 죄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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