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바로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10 조회수987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바로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것이며

내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 일은 내가 어쩔 수 없기에

그저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도리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으며

내게 좋고 또 미래를 위하여 무엇을 했으면 좋을가에

따라 마음에서 또는 머리에서 떠오르는 것을 찾아

바로 지금 해야 할 것을 찾아 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기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 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코린6,2)


새 포도주와 새 부대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9,17)


어제까지 내가 갖고 있던 것을

그대로 간직한 채 오늘을 살지 말라는 말씀으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어제까지 갖고 있었던

근심 걱정을 오늘이라는 새로운 부대로 옮겨 담지

말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바로 지금의 이 순간을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오늘이라는 새로운 부대에서는

내일을 위한 일을 착실히 해야 하고,


근심과 걱정거리가 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한 일을 찾아 그것을 오늘이라는

새로운 부대에서 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묵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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