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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슴을 구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11 조회수6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예수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가 ? 주도권에 대한 말씀입니다.하느님 중심과 인간 중심이 결과는 어떤 것이 있을지 묵상해 봅니다.

 

자유와 속박에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은 참된 자유를 위한 길이라면 인간을 중심으로하는 삶은 속박이 뒤따릅니다.주님을 따르는 삶은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 힘들어 보입니다. 순교자들의 삶을 보면 그들은 육의 종이 아니라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시기에 인간 중심의 삶과 Gap  발생합니다. 인간이만들어 놓은 원칙에 나를 맞추는 삶이 아니라 주님이 만들어 놓은 원칙에 나를 맞추어 가는 삶입니다.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하여서 주님을 위해 준비한 예복을 입기 위하여서 나의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에 핏덩어리로 태어나서 아무것도 아닌 내가 주님이 요구하시는 예복에 맞추기 위하여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어요. 주님의 예복을 입기 위한 작업으로는 희생과 봉사인데 이것이 그리 쉬운것은 아니지요 .. 나를 비우고 겸손하게 나아가야 하는 삶인데 말이지요. 그래도 이런 부차적인 것은 차제로 하고 종국에 가서 참자유를 주시는 주님을 만날것을 기대하면서 가야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중심의 삶은 자유로와 보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속박이 있습니다. 사람들 하는데로 하면 되는 것이고 그리고 나의 이기적인 삶을 중심으로 살아가는데 나도 그쪽 시각에 맞추어서 참 나는 없이 군중속에서 나를 찾는 것이지요. 여기에는 주님이 밝혀주시는 빛에 의한 나는 없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주어진 나만 존재하는 것이지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자유로워 지지만 혼자 있거나 주님과 있으면 답답하고 어딘가 갖혀있는 자아를 발견하게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명한데 주님을 위하여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나의 참 자아를 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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