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16 조회수1,1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주님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아는 주님의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문을 보면서 여러곳이 마음에 와닿지만 오늘 말씀중에는 이 말씀이 와닿습니다.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주도권은 나의 것이 아닌 당신의 것이라는 것이지요 ..


내가 삶을 살아갈때에 주님께 모든 것을 주님의 것으로 하고 그리고 나의 이 몸 또한 당신의 것이라고 고백하고 살아간다면 하는 말씀 같습니다. 모든 것은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습니다. 내가 선한 의지로 당신의 것을 사용한다면 선한 결과가 나오고 그렇지 않고 악한 마음으로 stance를 취하면 주님의 선의와 나의 악의가 부딪혀 선한 마음이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면 좋은 마음이 상처를 아무르고 다시 꽃을 피우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 이와 같이 주님의 선의를 바르게 바라보고 그리고 나의 행동을 그 선한 마음에 맞추는 것이 오늘 주님의 기도에 나오는 말씀 같습니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항상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는 것은 주님이 중심이시고 나는 그분의 마음을 해아리는 겸손함이 요구됨을 깨닫습니다 .. 내가 위에 서면 주님의 말씀은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항상 낮은 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에게 청하는 것도 곰곰히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서 주님이 나의 원의를 체워달라는 것인지 아니면 주님이 중심이고 내가 주님의 뜻에 맞추어 가는데 내가 부족하니 주님 함께하소서인지 잘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내가 주인되어서 채워달라고 하다보면 잘못하면 그리스도 부재 체험을 하게 됩니다. 하느니의 뜻과 나의 뜻이 다를때 주님은 주님의 뜻데로 하시는데 이때 나에게 원망이 나오니까요 ..


주님은 사랑자체이시기에 당신의 사랑원리로 이끌어 가십니다..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주십니다 그 사랑을 곰곰히 씹으면 단맛이 풍부합니다.. 같이 한번 나누어 보시죠..  


항상 곰곰히 그분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당신을 따라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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