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참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17 조회수1,09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참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있다.


행복은 모든 사람이 추구한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도 없으며,

일상의 현실을 슬쩍 비켜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속을

통과해 간다.


우리는 다만 이 순간,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뜨면 되는 것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눈을 뜨면

우리는 날마다 신의 선물을 인지하게 된다.


신이 매일 우리에게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만 하면 된다.


그야말로 매일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인 것이다.


행복이 우리 발 앞에 있다.

우리가 매일 걸어가는 길가에서 행복은 자란다.


행복이란 충만하고 의미있는 삶이다.


만일 내가 모든감각을 한껏 동원하여 살아가고,

순간에 충실하고, 자신과 조화를 이루고, 주어진 삶에

감사를 하면, 행복하게 된다.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눈길로

자신을 바라봐야 하며, 나 자신을 긍정해야 할 것이다.


내가 가진 한계와 약점도 인정해야 한다.


그러면 나는 자신과 조화를 이루게 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불운과 고통속에서도

신의 손을 잡고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렇다,

살면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을 통해

신을 보고 자신의 영혼 깊숙한 곳을 볼 수 있는 자는

행복하다.


영혼의 깊숙한 곳에 행복이 살고 있다.

그곳에 바로 신이 머물고 있으며 우리는 여기에서

자신과 조화를 이룰 수있다.


그러면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해진다.


                 안젤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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