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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웃 형제나 친구에게 바보 또는 멍청이라고 하지 마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19 조회수1,1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웃 형제나 친구에게

"바보 또는 멍청이"라고 하지 마라!


저를 고난에서 빼내 주소서.

비참한 저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저의 죄악 낱낱이 없애 주소서.


하느님께서 사람들의 죄악을 꾸짖으시는 것은

그들이 마음을 돌이켜 올바른 삶을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뉘우지고 그 죄악에서 돌아서면

그 사람은 살 수 있을 것이다.(에제키엘 18,21-28)


"악인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를 버리고 돌아서서,

나의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공정을 실천하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것은 악인의 죽음이 아니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다.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생각하고 그 죄악에서 돌아서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에젬키엘18,21-28참조)


"깊은 구렁 속에,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시편130,1-7)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너를 고서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마태5,22-25참조)


오늘의 묵상 : 이웃을 헐뜯고 얕보지 마라!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하여

참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 상하고 피해를 입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고 공연히 두려움 마저 드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아니면 그저 살얼음판을 걷는것 같더라도 부딪히지 않고

그런 사람과 함께 지내야 하는 시간을 무사히 넘기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을 버리고 돌아와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그런 사람들이라도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서로 돕고 서로간의 평화를 누리면서 참다운 이웃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것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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