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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종류의 죽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20 조회수89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두 종류의 죽음

누구나 결국 괜찮은 것일까?

누구나 결국 고통에서 해방되고

모든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 왕국인

우리의 집으로 데려 가시기

원한다고 할때 답은 그렇다 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택 없이는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는 점에서

답은 그렇지 않다 일수도 있다.

하느님 왕국의 실현은 하느님의 일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당신 사랑을

우리 안에 완전히 드러내 보이실 수가

있다하더라도 우리 자신이 그 사랑에

우리 사랑으로 응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두 종류의 죽음이 있다.

하느님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죽음과 지옥으로 인도하는 죽음이다.

요한은 묵시에서 천국만을

본 것이 아니라 지옥도 보았다.

요한은 “비겁한자와 마술쟁이와

우상숭배자와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 뿐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묵시 21,8)”

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있으려면

하느님을 선택해야만 한다.

- 헨리 나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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