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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운 율법 : 원수와 박해자들을 사랑하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20 조회수72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새로운 율법은

"너의 원수와 박해자들을 사랑하라!"입니다.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 저희가 마음으로 회개하고,

언제나 필요한 그 한 가지만을 찾으며 사랑을 실천하여,

하느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오늘 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일들을 실천하라고

너희에게 명령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목숨을

다하여 그것들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신명26,16)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하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느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5,43-48)


오늘의 묵상 : 참으로 오늘을 옳바르게 살고 싶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마다 나름대로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넘어서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이 말씀을

더욱 깊이 그리고 이해의 폭을 넓혀 보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사랑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에페소서도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5,1)하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느님을 닮아야 한다는 것,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간이 지향해야 할 완전함입니다.


하느님과 같은 모습을 지니게 될 때 우리는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시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들어내는 것이기에

하느님을 닮아 보려는 큰 포부를 품어 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말씀으로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시기에

저희에게 말씀하시었으니,


우리들이 하려고만 하면 못할 것도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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