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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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향기//미사 때 사제의 손 동작과 신자들의 동작
작성자정선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22 조회수1,448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최황진라파엘신부님편지

사제가 미사 중에 행하는 여러가지 손 모양은 어떤 것이 있으며 또 어떤 의미를 가질까?
미사 때 사제의 손 모양은 크게 합장하는 동작, 손이 높이 들어 벌리는 자세, 손바닥을 펴
서 벌리는 동작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1.두 손을 모아 합장하는 것
 주님께 대한 애원과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2.손을 높이 들어 벌리는 것
 구약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장엄기도의 자세. 손을 벌려 손가락을 위로 향하도록 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주님께로 향하는 우리 신앙의 표시이다.
 "치켜 든 손 저녁의 제물로 받아주소서(시편 141, 2)“


3.양손을 마주 보게 하는 것
  애덕의 표시이다. 우리는 팔을 벌린 사제의 모습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의 손을
  연상할 수 있다.


전례는 신자가 몸으로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의식으로 신자들도 미사 중 여러가지 동작을
취하게 되는데 손동작은 성호를 긋거나 가슴을 치는 동작 외에는 대부분 합장의 자세를 유
지한다. 또한 일어나고, 앉으며, 머리를 숙이거나 무릎을 꿇는 동작 등을 하게 된다.


선다는 것은 윗사람 앞에서 취하는 예의로 듣고, 청하는 자세, 용서의 기도, 깨어 기다리
는 자세다. 앉는 것은 그저 편하게 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귀담아듣고 묵상하는 자세다.
머리를 숙이거나 상반신을 굽혀 절하는 것은 참회, 기도, 존경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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