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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재의 의미와 가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23 조회수878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존재의 의미와 가치

사람들은

각기각각 자신들의

꿈을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부귀영화를 꿈꾸는가 하면

권력과 명예를 쫓는이들도 있고

어떤 이는 혼을 담는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싶고
어떤 이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각자의

생존방식에 따라 삶에

투신을 합니다. 
한 생명이 울음을
터트리며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은 같지만
성장을 통해 살아가는 모습은

각각 다르게 변화를 합니다.
어느 피조물과 달리 가장

아름다움을 가진 인간이라

말하지만 존재의 의미를 잊고

살아가는 과정이 인간답지 않는

삶을 영위한다면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움은 상실됩니다. 
비록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때가 되면 죽기 마련이지만
고작 하루를 살기 위해 태어난

 하루살이나, 겨우 일주일을
살기 위해 땅 속에서 6-7년을

 지내면서 무려 5번이란 허물을
벗어던지는 매미나,

자손의 번식을 위해 알을 낳고

죽음을 맞는 물고기와 알의

부화 뒤에 기꺼이 자신의 몸을

내어주는 거미들도 자신 존재의

의미를 알기에 아름다운

죽음을 맞습니다. 
이러한 많은 피조물들이

자신들에 주어진 섭리를

받아들이면서 최선의 삶으로

최고의 번영을 위해 투신을

하고 있는 반면,
유독 인간만은 자신의

허물을 벗기 두려워하고

주어진 섭리를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순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죽음을 거부하기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복제인간을 만드나하면
수없는 동물들이

희생양이 되고 있는 현실,

자손의 번영보다
순간의 쾌락을 누리다가

쉽게 낙태를 시키고

낳은 자식까지
팔아버리는 잔인함,

이제는 모성의 본능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름답고

고귀한 것은 죽음이후

각혼과 생혼을 가진
동식물과 달리 영원히 죽지 않고

소멸되지 않고 언제까지나
살아있는 신령성체,

즉 영혼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비록 육신은 흙 속에 묻힌다

할지라도 영혼은 최종목적지에서
영원불멸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

어느 누구도 누릴 수 없는
영광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잠시 스쳐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는 모르지만 순례의 길,

여정의 길이라고도 하고
목적지를 향해가는 길의

정거장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길떠날 채비를 하기 보다
천년만년 살기위한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존재의미를 망각하고

생존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도구들도

더 이상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고철로 고물로 폐기처리 하듯이

인간도 창조주의 뜻과 다르면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존재함은

존재의 가치가 들어날 때

 빛이 나고 창조주 또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보존하려 할 것입니다.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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