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 않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23 조회수82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듣고 보니 묵상글을 쓰는 나의 모습을 다시한번 살펴 봅니다.

 왜냐하면 묵상글을 쓰면서 처음에 순수한 마음은 없어지고 입만 살아 있는 것 같아서요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그속에서 주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하여서 묵상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쓰는 것은 매일매일 읽고 묵상하면서 나를 단련하고 주님과 하나되기 위함입니다. 주님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을 가지기 위하여서 묵상을 하고 또 못쓰는 글이지만 쓰므로서 주님 입장에 나를 맞추어 보겠다는 것이 목적입니다.


쓰면서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왜 나는 머리로만 성경을 읽을까 ? 가슴으로 읽고 또 나의 삶으로 살지 못하는 것도 많은 것 같고요. 왜 머리로만 읽게되는 것일까 라고 물어보면 답은 삶에서 십자가를 나의 품에 안고 사는 것이 아닌 그냥 바라만 본다는 것이 원인같습니다. 십자가를 안고 살면 사인 함수 처럼 올라갈때가 있으면 내려 올때도 있고 해서 주님을 꼭 붙잡고 가면서 주님과의 정이 붙게 되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살아 있는 말이 나올텐데요...그럼 십자가의 삶이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묵상해봅니다.  십자가의 삶이란 나를 내려 놓고 바닦으로 내려 가서 묵묵히 지고 가는 것이겠죠 .. 나를 떠나는 것이죠 .. 그런 삶이 연속적이지 않으니 묵상글이 머리로만 써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내려가서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가야겠습니다. 입으로만 앵무세처럼 말하지 말구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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