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용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6-02-26 조회수94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용서"


사람이 서로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용서를 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항상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마련이다.


용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정화시켜 주며,


상처 받고 또 상처 입히면서도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당신이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그 사람에게 묶여있게 된다.


그러나 용서를 하는 순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동시에 용서는

내적으로 보다 강해지게 하고,

투명하며 편안하게 해준다.


다른 사람을 엄격하게 다루는 사람은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힌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고함을 지르면

당신 자신에게 고함을 지르며 상처를 주는것과

같다.


이는 당신의 영혼에 좋지 않다.


당신이 다른 사람을 자비롭게 대한다면,

자신에게도 그렇게 대하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용서의 천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