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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3-06 조회수1,03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의 최대 화두는 회개입니다. 작은 아들은 자신의 재산을 달라구 하여서 아버지로 부터 재산을 받아서 먼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 먼 곳에서 탕진을 합니다. 자신의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나서 바닦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로 발을 돌립니다. 그런데 사랑스러운 아버지는 작은 아들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입을 맞추고 그리고 잔치를 벌여서 아들을 맞이 합니다. 잔치가 진행 도중 큰아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동생이 돌아왔다고 아버지가 잔치를 배푸는 것을 보면서 서운한 감정에서 아버지에게 한 마디 합니다. 이때 아버지의 말씀이 애야 너는 나와 늘 함께 있고 내것이 다 네것이다 라고 합니다.


작은 아들이 자신의 재산을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과의 등을 뒤로하고 나 혼자 살수 있다는 극단적인 자기 확신같습니다. 흔히 말하여서 하느님없이도 살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지나친 믿음 같은 것 말이지요. 그리고 큰아들의 반응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난 아버지 말씀 잘 듣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당신 재산을 탕진하고 온 자식은 다시 융성하게 대접하여 주고 난 뭐야 ? 입니다. 어찌 보면 대단히 논리적이고 타당해 보입니다.


작은아들과 큰 아들의 공통점은 하느님과 합일된 생활은 않한것입니다. 작은 아들은 몫을 찾기 위하여서 아버지에게 대등한 입장에서 아버지에게 재산을 달라고 한것으로 보입니다. 큰아들은 아버지가 작은 아들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던 것과 같은 마음은 없이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불평만 늘어 놓았습니다. 이 또한 큰아들 마음속에도 주님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오늘 복음을 통하여서 알게됩니다.

나의 아성을 벗어나서 당신께 온전히 의탁하는 것, 당신이 나에게 네것이 나의 것이고 나의 것이 네것이다 .. 라는 말씀에 머물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나에게 잘못한 사람에게 같이 싸우고 말도 않하려 하고 나만의 감정을 내세우고.. 그러면서 당신이 말씀하신 당신과 하나되는 것, 사랑..과는 거리가 먼 나를 발견하게됩니다. 이것도 작은 아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나의 감정을 내세워서 내가 내 감정으로 뭐 하던 무슨 상관이 있냐고 주님께 말하고 내 멋데로 하여서 종국에는 만싱창이가 된 나를 발견하는 작은 아들의 모습과 같아보입니다.

그래서 자주 주님을 찾아뵙고 자주 아뢰야 겠습니다.. 주님 저는 저 형제 정말 싫은데.. 그런데 그런 내감정을 내세우면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당신과 등지는 결과를 가져 오니 어찌 할까요 ?? 주님 당신이 저의 손과 발 되시고 저의 입이 되어서 당신이 제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말을건네주세요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


이렇게 주님을 자주 찾아가서 만나야 겠습니다.. 그러면 주님은 당신 사랑으로 저를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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