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래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3-07 조회수71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께서 관리의 자식을 살리십니다.

선생님 살려주세요.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매몰찹니다. 너 혹시 내가 사람을 살렸다고 혹 해서 되면 그만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이지 ? 라고 온거지? 물어보십니다. 한번은 세속말로 팅기십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과는 상관없이 오직 한가지 살려 달라구 애원합니다.. 눈물 콧물 다흘리면서 애원을 하는 것이지요.. 그 때 주님은 이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십니다. 길거리에서 그것도 잘나가는 사람이 자신의 체면, 그리고 시선을 바라봅니다. 지방의 고관이 일종의 시골의 이름없는 예언자 예수님,그들이 바라본 모습,을 어찌 생각하는지 예수님은 다면적으로 바라보십니다.


땅에 내려치고 그리고 다 포기할때 쯤에 사람의 시선과 표정, 말, 태도를 바라보십니다. 진정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

절박함 가운데서도 자신의 처지를 겸손히 유지하고 철저히 신뢰를 하고 있는가를 보고 주님은 감동하십니다.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 사람의 진실성을 확인한 것입니다.


힘든 상황일수록 철저히 나를 겸손히 하고 주님께 절대적으로 희망을 두는 것이 믿음의 정수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의 주님이라는 고백없이 .. 힘들때 외치는 소리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항상 골방 혹은 조용한 가운데서 나를 벌거 벗기고 온전히 주님의 자비를 청하여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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