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실패한 진실함의 역사-산타 마르타 미사"[ 2016년 3월 3일 목요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3-09 조회수947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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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6년 3월 3일 목요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 예레미야서 7,23-28


화답송 : 시편 95(94),1-2.6-7ㄱㄴㄷ.7ㄹ-9(◎ 7ㄹ과 8ㄴ)


복음: 루카 복음 11,14-23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175&gomonth=2016-03-03&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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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르타 미사 – 실패한 진실함의 역사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a-history-of-failed-faithfulne

 


2016-03-03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


우리가 죄인이며 용서를 간구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 각자에게 “내 편에 서 있느냐 아니면 나를 반대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질문에 결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그렇게 3월 3일 목요일 산타 마르타 미사에서 교황은 하느님의 자비에 무조건 우리 자신을 열어 놓자고 초대했습니다.


독서 말씀의 시작에서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예레미야 예언자(7,23-28)가 “우리에게 하느님과 그분 백성의 계약을 상기시킵니다. 즉,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만 온전히 걸어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그것은 “진실함의 계약”입니다. 독서와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다른 이야기를 전합니다. 즉 이 계약이 실패했고 오늘 교회가 우리에게 그것을 묵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그것은 실패한 진실함의 역사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진실하십니다. 그분은 자기 자신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백성은 불의를 쌓아 갑니다. “계속해서. 즉 그들은 부정해 집니다. 그들은 진실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서는 그 백성이 주님과의 계약에서 진실하지 않음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설명했습니다. 성경은 또한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이끌기 위해 하셨던 많은 일들에 대해.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내 모든 종들, 곧 예언자들을 날마다 끊임없이 그들에게 보냈다. 그런데도 그들은 나에게 순종하거나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목을 뻣뻣이 세우고 자기네 조상들보다 더 고약하게 굴었다.” 예레미야서의 이 구절은 강한 말씀으로 끝납니다. “그들의 입술에서 진실이 사라지고 끊겼다.”


“하느님 백성의 불의함”은 우리 자신의 불의함과 마찬가지로 “마음을 무디게 합니다. 다시 말해 마음을 닫아 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주님 자비와 사랑에 우리 자신을 열어 놓으라고 하시는 사랑을 하시는 아버지 주님의 말씀을 쫓아 버립니다.” 시편 95(94)에서 “우리는 함께 기도했습니다. 오늘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그것은 진실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그러나 “당신의 마음이 무디어 있을 때 당신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사실 “하느님의 자비는 당신이 오로지 당신의 마음을 열 때만에 이해될 수 있고 그 자비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계속됩니다. 그것은 “계속됩니다. 마음이 무뎌지고 그리고 당신은” 그날의 복음 말씀 루카복음(11, 14-23) 구절에 나오는 것과 “같은 이야기를 봅니다.” 성경을 공부했고 신학을 알았지만 매우 매우 닫힌 마음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 율법학자들이 있었습니다. 군중들은 놀랐습니다. 경이로움! 군중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병이 낫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잖아요. 이것이 그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던 이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적했습니다. 사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열려 있었습니다. 불완전하고 죄를 지었지만 그렇지만 그들의 마음은 열려 있었습니다.” 반면 “신학자들은 마음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예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않기 위한 이유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구체적인 실제로 일어난 일에서 보듯이 루카 사도가 쓴 것처럼 그들은 말했습니다. “아니야,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낸다.” 그들은 언제나 다른 핑계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복음은 계속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 근본적인 문제는 그들은 “언제나 닫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께서 하신 일이 옳았음을 해명해야 하셨던 분은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것이 실패한 진실함의 역사, 그 이야기입니다. 닫혀 있는 마음, 하느님의 자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마음의 역사, 단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용서’라는 말- ‘저를 용서해 주세요, 주님!’이라는 말을 잊어 버린 마음의 역사. 그들은 그 마음들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역사는 수세기에 걸쳐 계속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위선자들과의 대화를 끝내기 위해 두 개의 분명한 단어로 이 실패한 진실함을 설명하십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이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언어에서 그것은 분명합니다. “당신에게 진실하신 하느님을 향해 열려 있는 당신의 마음을 갖고 있어 당신이 진실하거나 아니면 당신은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이다. ‘너는 진실하거나 아니면 너는 반대하는 자이다”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의 명백함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 누군가는 어쩌면 ‘타협을 위한 중간 지대”가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본질적으로 “탈출구가 있습니다. 고백하라, 죄인이여!” “당신이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한다면, 당신의 마음은 열려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당신은 진실해지기 시작합니다.”


미사를 계속하기 전에 교황은 우리가 “진실함의 길을 내딛는 첫 걸음이 우리가 죄인임을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주님께 진실함의 은총을 주시기”를 간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실 “여러분이 자신이 죄인이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은 잘못된 출발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무뎌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의 자비에 열려 있도록 은총을 간구합니다. “진실함의 은총”을 간구합시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 진실하지 않음을 발견할 때 “용서의 은총”을 간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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