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빈센시오 신부의 그림묵상 - 열 넷
작성자양상윤 쪽지 캡슐 작성일2016-03-09 조회수91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모든 꽃들이 각각의 모양과 빛깔을 가질 수 있듯이

 사람들도 누구나 각자의 소신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소신이 존중 받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다르듯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다릅니다.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 있는 사람도 있고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사람도 있고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고 등등

이것은 각자가 살아온 그리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곳의

자연환경이나 문화환경 그리고 역사등등이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여 이렇게 각각의 다른 소신을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각자의 소신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권리 일수도 있습니다.

단 자신의 소신이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면 말입니다.


마더 데레사수녀님도 자신의 소신대로 평생을 사셨고

히틀러"도 자신의 소신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소신은 인류에게 희망을 주었고

누군가의 소신은 인류의 희망을 짓밟았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자신의 잘못된 소신으로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우리들 각자의 소신대로 살아가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권리일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소신이 존중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소신이 누군가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까?

 

 



                                              - 글, 그림 : 빈첸시오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