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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나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3-15 조회수94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도 주님과 유다인과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다인들은 주님에 대하여서 평가를 합니다. 육의 관점 즉, 나의 관점에서 주님을 자신의 생각의 틀속에 넣고 평가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은 땅에 속해있는 것입니다. 나의 대단한 머리와 나의 사회적인 지위, 나의 재산, 나의 공부 실력, 나의 명예, 사회가 주는 나의 위치에서 주님을 평가한 것입니다. 즉 그들이 주님을 사회 등수에서 예수님을 평가한 것입니다. 자신이 바라보는 예수는 ? 몇등하고 자신과 견주고 그리고 멸시하고 그리고 자신보다 나으면 시샘하고 그런것이지요. 

이것이 땅에서 온것입니다. 

주님은 땅이아닌 하느님에게서 오신분입니다. 위에서 온분의 특징은 나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서 하느님을 향하여 간다는 것입니다. 나의 기준이 아닌 나보다는 하느님의 기준에서 바라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길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세상에 이야기 할따름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자신을 내려놓고 하느님과 합일하셨던 겸손하셨던 주님입니다. 조용한 곳에 가서 하느님과의 대화 속에서 하느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찾고 찾은 하느님의 뜻에 내가 어찌 행동하여야 하나 하고 하느님의 뜻에 맞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신 분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하느님과 하나입니다. 또한 하느님과 그분과 하나로서 같이 하십니다. 하느님과 주님이 서로 사랑안에서 하나되신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도 요구하신것이지요.. 나와 같이 사랑해보자!!! 

내가 겸손한것과 같이 너희도 겸손히 나의 뜻을 받들고 나와 사랑을 나누어 보자는 것이지요 ..

주님과 사랑안에서 하나될때 그때야 비로소 우리 누구누구는 나다라고 고백할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과 사랑을 지속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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