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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3-29 조회수1,047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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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

주님을 믿고

따른다할지라도

온전한 믿음으로서
주님과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있다면

주님께서 바라는

진정한 신앙의 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사랑에 의해

믿음과 희망이 완성되어

나가도록 이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눌 때

겉모습만 바라보고
사랑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참다운

모습과 진실이
드러날 때 비로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믿고

신뢰하게 됩니다.
진실의 모습이

믿음과 신뢰를

낳게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사랑은 필수적이며

단순히 하느님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수 있는 헌신적

사랑이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을 하듯이
그러한 사랑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쏟아져야 합니다.
주님께서 새 계명으로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하신 말씀 안에 십자가에 

당신을 내어주신

구원의 길이 있으며,

간음한 여인을 구원하기 위해

땅 위에 글을 쓰신 모습 속에서

 땅 속에 자신을 던지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야

그분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은 신뢰 속에서 생겨나고

믿음을 강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믿음은

 희망을 갖게 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절망이란 있을 수 없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한" 

"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 안에서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랑은 누구를 달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하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용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가장 희망 없는 순간에도

우리를 당신의 품으로

받아주시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한

자아를 버리고 오로지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한 사랑은

하늘도 울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또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땐 동식물들도

그 사랑에 힘을 얻게 되고

 길러주는 사람의 정성에

 보답을 하듯이,

  온 마음을 다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봉헌 할 때

부족한 우리 모습을 채워주시며

 품 안에 받아주십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이고

 진리인 것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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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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