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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03 조회수2,084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가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점은 새로운것을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배우면서 나의 식견을 키워갑니다. 초등학교때와 중학교때를 보면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 신기하였고 그리고 선생님들이 과목마다 달리하여서 가르침을 주신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면서 심화학습을 하고 또 미분을 배울수 있단 점에서 나의 생각의 기평을 넓혀 갈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가면서 알수 있었던 점은 고등학교에서는 주는데로 받아 먹어서 잘 소화하면되는 것인데 대학은 나름의 나의 길을 만들고 내가 서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무엇인가를 해결하기 위하여서 고민한다는 것이지요 .. 석사는 나름의 과제를 정해 놓고 자신의 논리 체계를 세워 가는 과정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박사는 한분야에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시 할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갑니다. 점점더 배우면서 나아가는 것 속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으로 나아가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부활은 무엇일까 ?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두려움에 문을 꼭 닫아 놓고 집안에서는 있습니다. 두려움이 제자들을 사로 잡습니다. 그런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는 제자들 가운데로 주님이 나오십니다. 평화가 너의와 함께 !! 너의 손을 나의 못자국에 만져 보고 그리고 나의 옆구리를 만져 보아라 하시면서 당신의 부활을 현재의 삶속에서 보여주십니다. 이것을 보고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보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토마사도만 그 자리에 없습니다. 제자들이 토마사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 그러나 토마 사도는 믿지 못합니다. 나의 눈으로 보고 그분의 못자국을 내가 만저 본 후에 믿겠다고 완강히 부인합니다. 몇칠이 지나고 나서 토마 사도와 다른 제자들이 있는 가운데서 주님이 다시 나오십니다. 이때 주님은 토마 사도에게 당신의 못자국과 옆구리를 보여주며 토마야 너는 보고서야 믿느냐 하면서 보지 않고 믿는 이는 복되다고 하십니다. 이때 토마 사도의 고백이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완고한 마음에서 주님을 눈으로 보고 확인한 후에 주님의 부활을 인정합니다.

여기서 토마사도가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무엇이 나의 주님이고 나의 하느님이라는 것일까요 ?

성경을 보면서 확연히 보는 것은 차원의 변화가 보여집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까진는 사람들이 죽으면 끝..다시 볼수 없는 세상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님이 아닙니다. 오직 나의 눈요기 혹은 재미있는 말.. 나의 아픔을 당신의 제주로 고쳐주는 사람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주님이 잡히시고 돌아가시기까지 그들은 도망을 갑니다. 말로만 주님 주님 하지만 도저히 왜 주님인지 말로 표현을 할수도 없고 그냥 같이 있으니 주님이라고 한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죽으면 끝이라고 믿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부활을 목격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한 삶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구나 .. 영원한 삶이 있구나를 주님의 부활을 통하여서 알게됩니다. 그래서 토마사도의 고백에서 알수 있듯이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나의 존재 가치가 영원성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나에게도 주님의 부활은 같이 가는 것입니다. 나도 영원성 안에서 존재하는 나입니다. 그래서 그 영원성을 주님과 같이 갈것인지 아니면 어두운 곳에서 가슴을 치면서 살것인지는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주님과 같이 가려면 모든 것의 중심은 주님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영원한 생명의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삶은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삶을 생활 속에서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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