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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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06 조회수1,056 추천수1 반대(0) 신고

인간에게는 두가지 축이 있다고 봅니다. 나를 중시하는 축과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는 축입니다.

나를 중시하는 축은 나의 안전, 탐욕, 타인과 비교 우위, 내가 세상의 지배자로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려는 것, 즉 내가 판단의 기준이 되고 우선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는 삶은 무엇인가 ? 라고 물어보면 우선은 내것은 없다 입니다. 세상에 주어진 것은 주님의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어진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나의 몸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나아준 부모님, 형제 자매, 성당에 있는 신자들, 내가 만나는 사람들, 이런 분들이 다 내가 받들어 모실 분이라는 것이죠. 성모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곰곰히 생각하셨다는 것이 곧 하느님께 대하는 마음 같습니다. 즉 나로 부터 한발짝 물러서서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리고 주변 형제 자매들을 바라볼때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이런것이 하느님을 향한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성인 성녀들의 삶을 바라보면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찌 저런 처지에서도 웃으며 살수 있을까 ? 겉으로 보기에 참으로 안타깝고 왜 편한 삶을 포기하고 저렇게 힘들게 살까 ? 그분이 내 옆에 계시면 하지말라구 말리고 싶은 삶을 사는 분들이 성인들의 삶인것 같아요. 따뜻한 방, 여름에는 에어콘으로 시원한 방, 풍성한 음식, 좋은 차 나두고 왜 저렇게 고생할까 ?

그런데 그분들은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느님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보았고 그리고 영원한 삶의 뚜렷한 목표가 있기때문에 세상것은 부차적으로 살아갑니다.우리가 보기에는 안스러운데 그런데 그분들이 우리를 보면 안스러울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삶이 끝이 아닌데 !! 왜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면서 살까 ? 왜 자신만을 위하여서 맨날 성당가서 앵무새 같이 자신의 이름만을 외우면서 살까 ? 그리고 성체를 모시고도 감사보다는 나의 것을 왜이리 외칠까 ? 초대 교회의 공동체는 청빈의 삶을 살았습니다. 왜 영원한 삶을 알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 만 취하고 나머지는 같이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삶을 위해서 자신을 바쳤다고 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시간만 다를뿐 상황은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두움으로 내 몰리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서 우리가 투신 할곳이 더 많아 졌습니다.

성모님 마음처럼 매사 곰곰히 생각하고 그분의 뜻을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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