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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07 조회수9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회 생활하다 보면 나의 윗 사람에게 잘보여야지 잘 먹고 삽니다. 나의 윗 사람에게 미움을 받으면 그 사람은 그 회사에서의 생활이 괴롭습니다. 나의 윗 사람이 곧 회사요 회사가 나의 윗 사람입니다. 조직이 크고 큰 회사일수록 나의 윗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나의 윗 사람이 나의 회사이기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일을 않주면 나가야 됩니다.회사 생활하면서 느끼는 것은 나를 낮추고 윗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날 내세우고 우기고 그러면 결국은 가방싸고 나가요 .. S 사 있을때도 윗 사람이 엄청 깐깐한 분을 만나서 속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지시를 받아서 일을 하면서 내가 커갈수 있었습니다. 못 먹는 술도 먹어야 되고 같이 어울려야되고 티 타임도 가져야 되고 등등, 위 사람과 친해져야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대구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저의 윗 사람이 지도 교수님이십니다. 이 분도 엄청 깐깐하십니다. 나이가 40넘은 제자를 받으셔서 처음에는 받지 않으시려고 하다가 지금은 어떻게든 졸업 시키시려 저 보다 더 노력하십니다.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지도 교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저의 지도 교수님은 회로 짱입니다. 만드는 것은 제일 가는 분입니다. 만드는데는 신념이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만드는 것은 잘 못합니다. 처음에 이것 가지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이 저보고 제 ..어쩌지 하면서 불쌍해 하셨습니다. 그런데 굼뱅이도 구르는 제주가 있다고 저는 만드는 것은 잘 못해도 수학은 좀 .. 좋아합니다. 그래서 교수님과 있는 그데로 대화하면서 교수님의 시선이 바뀌셨습니다. 좋은 쪽 방향으로요.. 그래서 지금은 수학쪽으로 논문의 촛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회사도 학교도 회사와 나, 학교와 나를 연결 시켜주는 끈은 교수님, 직장상사입니다. 이런분과 잘 지내야 먹고 사는데 혹은 학위 따는데 문제 없습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겸손이요 나를 내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나보다는 교수님 혹은 상사의 뜻을 먼저 실행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고 그곳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상사 혹은 교수님과 같은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을 등지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말이 않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하늘나라의 Gate입니다. 이 문을 통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데로 살아가는 것이 영원한 생명에로 이르는 길입니다. 그분 말씀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나를 비우고 주님을 나의 일번으로 모시고 주님의 시선으로 이웃을 바라 보는 것이지요 .. 주님의 시선은 연민의 시선이셨습니다. 나의 주변 사람을 경쟁 상대로 바라보기 보다는 연민의 눈으로 바라 보는 것입니다. 나 보다는 그분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것이 핵심입니다.. 나는 점점더 작아지고 그분은 커지셔야 된다는 것이지요 .. 그래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습니다. 나를 내세우고 그분을 나의 밑에 사람같이 보면 그것의 결과는 뻔합니다.

교회안에는 성직자 분들이 계십니다.그분들의 말씀이 주님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 신자들이 생활이어야 합니다. 그분들도 자신을 비우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나선분들입니다. 그분들이 자기 사리사욕을 체우기 위하여서 성직자가 되었겠습니까 ? 그분들의 말씀과 강론을 마음에 간직하고 사는 것도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일 것입니다.

주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목자, 신부님들과 같이 하나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

오늘도 본당안에서 신부님과 하나되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자꾸 고민하다 보면 주님과 하나되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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