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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따라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10 조회수796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물어보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이때 베드로의 대답은 네 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두번째도 물어 보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또한 똑 같이 대답을 합니다. 네주님 주님을 저는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서 속으로 이제 더 하지 않으시겠지 ? 하고 안도를 하고 있을 때 또 물어보십니다. 베드로야 !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이때 베드로는 슬픈 마음이 듭니다. 왜 저렇게 물어 보실까? 나의 속을 다아시는 분이 왜? 그리고 지난날의 자신의 잘못을 한번 돌아봅니다. 주님이 잡히시고 자신이 주님을 모른다고 3번 부인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내가 그때는 주님을 부인한 나인데 ? 내가 어찌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되나? 그래서 눈물을 흘리면서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난날 주님이 잡히시고 나서 저는 주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이런 제가 당신을 사랑하여도 될까요 ? 그리고 베드로는 눈을 저 바닦을 향해 바라봅니다. 주님은 그러지 말라고 어깨를 만지십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을 들어 자상한 눈으로 베드로를 바라보십니다. 지난일을 너무 죄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이것으로 베드로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감사한 마음과 죄스런 마음과 사랑의 마음이 베드로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베드로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떄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팔을 벌리면 다른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이말씀을 가슴에 써어 놓습니다. 마직막으로 주님이 베드로에게 너는 네힘으로 왔다 갔다 하지만 늙어서는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의 의지와 상관이 없이 왔다 갔다 할 것이라는 말에 ..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 라고 되물어 보게됩니다.

베드로도 자신의 힘으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힘을 받고서 나아가야 진정 힘을 얻고 나아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물어보시죠 ? 나를 사랑하냐고 ? 그것은 너 혼자서는 이룰것이 없다 .. 나와 함께 가야한다. 너 혼자서 이룰것이라 생각하였다면 너는 지난번에 3번 부인하였을때와 똑같이 나를 부인할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같이 간다면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나와 같이 갈래 ?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서 3번 아니 300번이라도 물어보실 것입니다. 베드로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물어보십니다. 나의 길을 가면 수 많은 가시밭길이 있다. 그런데 난 너와 같이 그길을 같이 가고 싶구나 같이 갈래 ? 물어보시면 저는 처음에는 나의 가진것이 없지만 가면 많이 힘들겠지 하면서 주님의 눈을 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랑스런 주님의 눈으로 저를 바라보십니다. 결국은 나의 중심적인 마음을 버리고  당신의 사랑의 눈을 보고 나를 포기하게 됩니다. 네 가겠습니다. 주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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