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15 조회수866 추천수0 반대(0) 신고

부활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세요 ? 갑자기 왜 부활을 물어보는 이유는 오늘 복음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부활을 다시한번 묵상하고 싶습니다. 부활하면 저에게는 빈 무덤이 떠오릅니다. 왜 빈무덤이 떠오르냐 ? 그것은 무덤은 주님의 몸입니다. 그런데 그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그안은 하느님과 일치된 주님만이 있다는 것이지요.항상 비우시고 하느님으로 가득 체우시던 주님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나에게도 그런 비움의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신앙은 주님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내가 내것으로 가득 체워져 있으면 받을수 없습니다. 나의 것을 항시 비우고 있어야 받을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말씀도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내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안에 머무른다는 말씀이, 머무른다는 것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공간은 나의 것이 없어야 머무를 수 있습니다. 내것이 가득차 있으면 주님이 들어오고 싶어도 주님은 못들어오세요. 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어서 주님이 치워라 해서 인간이 않치워요 하면 들어오실수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빨리 치워야 들어오실수 있습니다.

비우는 자세는 나를 내세우지 않고, 먼저 들어주기, 그리고 주님의 눈치 보기 입니다. 매일 성경 묵상하면서 나를 매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살피는 것이지요 ..그것도 매일 매순간 .. 더욱 중요한것은 주도권을 주님께 우선순위를 놓기입니다..그래야 주님이 자유롭게 들어오셔서 편히 쉬시다 갈수 있어요 그리고 저와 같이 노래도 부르시고 음식도 드실수 있습니다.

항상 찡그린 표정, 혹은 눈물 표정에서 항상 웃는 표정, 그리고 나의 볼을 만져주시는 표정말이지요 ..

주님의 다정한 표정을 기원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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