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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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온순하고 기쁜"[2016년 4월 14일 목요일(부활 제3주간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18 조회수1,187 추천수0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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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6414일 목요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1독서 : 사도행전 8,26-40

화답송 : 시편66(65),8-9.16-17.20(◎ 1)

복음: 요한 복음 6,44-51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251&gomonth=2016-04-14&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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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르타 미사 - 온순하고 기쁜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docile-and-joyful

 

2016-04-14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

 

주님, 말씀하십시오. 제가 듣고 있습니다.” 교황은 우리가 의심을 가질 때, 우리가 알지 못할 때 그리고 우리가 그저 기도를 하고 싶을 때사무엘의 이 단순한 말로 하느님께 기도를 드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말은 또한 성령께 저항하고 싶은 유혹에 대한 굴복의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4 14일 목요일 산타 마르타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령께서 일하시면서 우리의 계획을 뒤엎을 때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율법에, 율법의 문자에 얽매이지 않으며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온순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특징짓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날의 독서 말씀 구절 사도행전(8,26-40)을 언급하면서 강론을 시작했습니다. 그날의 독서 말씀 사도행전((8,26-40)에서는 성령주인공입니다. 그 구절의 주인공은 필리포스도 아니고 여왕의 재정을 관리하는 고관인 에티오피아 내시도 아닙니다.  교황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먼저 교회가 요즘 독서 말씀으로 우리에게 전해 왔습니다. 일을 하시는 분은 성령이라는 것이 명백하게 보여집니다. 교회를 만들고 또 자라게 하는 것은 성령이십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요즈음 교회는 성령께 저항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보여 주어 왔습니다. , 성령께 맞서는 닫혀 있고 완고하고 어리석은 마음들. 성전의 아름다운 문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불구자를 고친 일들을 보면서도, 그리고 스테파노가 했던 위대한 일들과 말을 목격했으면서도 그들은 성령의 이러한 표징들에 닫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령께 저항했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소위 율법에 대한 충실함, 즉 율법 문자에 대한 충실함을 이유로 이러한 저항을 정당화하려고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오늘도 내일도 교회는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자세는 성령에 대한 저항이 아니라 성령에 대한 온순함입니다. 성령께 온순해 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 온순함은 교회를 건설하기 위해 일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도행전의 그날의 독서 구절로 돌아가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는 열두 사도의 한 사람인 필리포스 주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주교들이 그러하듯이 분명히 그는 그날의 계획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그대신 이것을 해라. 주교구를 떠나 그곳으로 가라.’” 필리포스는 순종했습니다. 그는 성령의 목소리에 온순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그날 해야 했던 모든 일을 떠나 그곳으로 갔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가라고 그렇게 필리포스를 부르신 분은 성령이었습니다. 필리포스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고 단지 네가 가라!” 라고.

 

그를 이끌어 주는 길을 따라 가다가 필리포스는 에티오피아의 개종자인 이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경제의 재상이었고 에티오피아 여왕의 훌륭한 인재였습니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그 남자는 하느님을 경배하러 왔습니다. 그는 하느님을 경배하고 있었고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제 성령께서 다시 필리포스에게 그 수레에 바짝 다가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필리포스는 순종했고 주님의 말씀에 온순했습니다.”

 

사도행전은 우리에게 필리포스가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달려가 그 사람이 이사야 예언서를 읽는 것을 듣고서, “지금 읽으시는 것을 알아듣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대화를 나누는 에티오피아 사람은 그에게 누가 나를 이끌어 주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필리포스에게 올라와 자기 곁에 앉으라고 청하였습니다. 그리고 필리포스는 이사야 예언자가 예언한 것,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필리포스는 복음의 구원을 설명했습니다.”

 

아마도 이 설명은 조금 길었을 것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확고히 이야기를 나누며 여정을 계속했습니다. 그 에티오피아 사람은 질문을 했고 필리포스는 대답했고 그리고 성령께서는 에티오피아 사람의 마음 안에서 일을 했습니다.” 실로 성령께서는 믿음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 남자는 그의 마음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느꼈습니다. 교황은 말했습니다. “다시 계속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길을 따라 가다가 그들은 물이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그 에티오피아 사람은 현실적인 사람이었기에 그는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여기에 물이 있습니다. 내가 세례를 받는 데에 무슨 장애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그는 신앙을 받아 들였고 세례 받기를 청했습니다. 그는 온순했습니다! 성령께 온순했습니다.”

 

이것이 두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복음을 가르친 한 남자와 예수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성령께서 건강한 호기심의 씨앗을 뿌린 다른 한 남자. 뒷담화의 호기심이 아닌 건강한 호기심의 씨앗을.” 그리고 성령께서 그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믿음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고 나서 이 세례의 예식이 끝나고 우리는 그 두 남자가 아마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말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그들이 물에서 올라오자성경에 쓰여 있기를 주님의 성령께서 필리포스를 잡아채듯 데려가셨다. 그래서 내시는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하였습니다. 사도 행전은 온순한 필리포스가 아스돗에 나타나, 복음을 전하였다.” 라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물론 이것은 그의 계획 안에는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필리포스는 성령께 온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는 더 이상 필리포스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가 슬퍼하며 울었나요? 아닙니다!” 실제로 성경은 그 에티오피아 내시가 기뻐하며 제 갈 길을 갔다.”고 전해 줍니다.  이것이 성령의 기쁨이며 성령께 온순할 때의 기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상기시키기를 요즈음 우리는 성경을 거역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것이 아니라 성령의 목소리에 온순한 두 남자의 모범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그 뚜렷한 징표는 기쁨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 온순한 것은 기쁨의 원천이기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자신에게 나는 어떤 것, 이걸 하고 싶어. 하지만 나는 주님께서 내게 그것 말고 다른 것을 원하는 것 같아. 나는 거기에서 기쁨을 발견할거야. 성령의 부르심이 거기에 있으니까!”

 

교황은 또한 이 온순함을 청하는 아름다운 기도를 제안했습니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사무엘기 상권에서 다음을 봅니다. 소년 사무엘은 자고 있었는데 그는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고 사제 엘리가 불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곧바로 일어나 그에게 달려가서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사무엘에게 자신은 부른 적이 없다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상기시키기를 사무엘은 돌아와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두 번째 그리고 나서 세 번째 부르심을 들었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엘리는 그다지 좋은 사제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느님의 일을 알았습니다. 그는 부르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엘리 사제는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자라. 누군가 다시 너를 부르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이것이 우리가 언제나 해야 하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주님, 말씀하십시오. 제가 듣고 있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것이 성령께 온순해지기를 간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이 온순함으로 교회를 앞으로 나아 가게 해 주시기를, 이 온순함으로 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성령의 도구가 되도록 간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교황은 강론을 마무리 하면서 거듭 우리를 초대하면서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의심을 하게 될 때, 우리가 알지 못할 때, 우리가 다만 기도하기를 원할 때 하루에 여러 번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이 기도로 성령께 온순해 지는 은총을 간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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