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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로 사랑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24 조회수904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랑하면 어떤 말이 떠오르세요? 육체적인 사랑이 떠오르세요 아니면 내마음에 드는 사람만 사랑하는 사랑이 떠오르세요 ? 

아니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떠오르세요 ? 사랑하면 여러가지 심상이 떠오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이 마지막 만찬에서 마지막과 같은 유언을 하시는 것같습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그 이전에 이런말씀을 하세요 아버지의 영광을 이야기 하시고 당신의 영광에 대하여서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신이 수고 수난을 당하시고 죽음을 당하시고 나서 영광스럽게 당신이 부활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신의 희생으로 하느님은 인간과 화해하시고 그리고 당신의 그 희생을 하느님은 아시고 다시 살리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당신의 그 희생은 하느님에 대한 순명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사랑하라 !!이십니다. 이 말씀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이렇습니다. 

정점은 하느님이시고 그리고 우리는 정점인 하느님을 중심으로 동일한 거리를 두고 하나의 원을 이루게 됩니다. 하느님은 나의 눈위에 계시고 우리는 하느님과 주님이 같이 계심을 보고 그분을 숭상하고 그리고 믿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우리는 하나의 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옆에 있는 이웃을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우리를 위하여서 수고수난 당하시고 죽으셨듯이 나의 이웃을 나보다 높게 존중하여서 그들에게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단, 독재자에게 순종하듯이 인간에게 매달리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내어주고 그와 하나되라는 것이지요 이것이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보이고자 하는 진정한 하느님의 마음이라는 것이지요 ..진정한 나의 비움의 마음이요 ..

내가 비어 있어야 그 자리에 주님이 들어오시어서 당신의 일을 하실수 있습니다. 비움은 자기 희생이요 ..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 그런데 왜 ? 자기 비움에 주님이 나의 빈 성소에 들어오셔서 당신의 사업을 나를 통하여서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활동은 사랑의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비움과 나를 내어 놓음, 주님의 초대가 수반됩니다. 그 빈 성소에 주님이 오시어서 당신의 활동을 하실것인데 그분의 구원 사업에 내가 협력하는 것입니다. 내안에서 그분의 활동을 내 눈으로 확인하실수 있고 그리고 영광스러운 잔치에 같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응하면 우리가 감당 못할 만큼 큰 은혜와 사랑을 받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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