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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25 조회수884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성서에서 나오는 주님의 마지막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너의는 가서 복음을 전하여라 .. 그러시고 하늘에 오르십니다. 이 광경안에서 저는 영원히 같이 계실 것 같던 주님이 갑자기 하늘로 오르시는 모습이 참으로 기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슬픔니다. 기쁨은 주님은 우리와 같이 계시다가 수석 사제들과 유다에 의하여서 죽음을 당하시는 참담한 현실을 격었습니다. 당시는 도저히 감당이 않되는 아픔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픔을 넘어 참담하고 도저히 어디에 눈을 들어야 할지 도무지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흘이 지나고 주님의 부활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잠시 우리와 같이 시간을 보내십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그리고 가슴에서 무엇인가 말을 않해도 희열할수 없는 기쁨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손을 잡고 가지마세요 저와 함께 꼭 같이 있어주세요 ..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내 저의 시력에서 완전히 없어지셨습니다. 그 순간 또 아픔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부활 사건전에 죽음을 당하신 당시와 지금의 승천후 의 현재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 멍하니 하늘만 처다보게 됩니다. 주님 !! 주님!! 외치면서 하늘만 쳐다보게됩니다. 그러시면서 하신 말씀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라 너희와 함께 같이 있겠다고 하신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복음을 전한다 하면 무엇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하고 다시한번 물어봐 집니다. 길거리 나가서 예수님을 믿으세요 믿으세요 할까 아니면 지하철에서 주 예수님을 믿으세요 할까? 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라고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할지 ? 그래서 오늘 독서를 잠시 들여다 봅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고 당시의 제자들의 삶이 읽혀지는데 그들도 마찬가지로 주님의 일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듯 겸손의 옷을 입고 가장 낮은 곳으로 갑니다.그리고 오늘 복음과 독서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주님이 당신의 승천을 알리고 우리가 당신을 증언하고 당신에 대하여서 기적을 행할시 같이 계시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답이 있는 것 같아요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주님을 먼저 찾는 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있을때는 주님이 다 하시고 나는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그분이 시키는 데로 아무 생각없이 행했는데 이제는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제는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가야한다는 거입니다. 예전에 주님이 당신의 일을 하시기 전에 항상 조용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고 그리고 병든이와 마귀들린이를 살피셨듯이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를 행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좌충우돌 하겠지만 다시금 나의 무릅을 추켜세워 봅니다. 그리고 나도 조용한 곳에 가서 주님과의 일치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여야 겠습니다. 그리고 병자들을 바라볼때도 이제는 측은 지심의 마음으로 병자를 바라보고 그들의 아픔을 주님께 아뢰고 주님 같이 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당신의 자비를 청하고 저의 몸이 당신의 몸이 되고 저의 발이 당신의 발이되어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도구가되게 주님께 청해 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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