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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근복적 긴장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26 조회수994 추천수1 반대(0) 신고

 

근복적 긴장

인간 생명을

눈여겨 볼 때마다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

내게 전해 주시고

매일 양육 하시는

신적 생명의 상징적

표징으로서 보는데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내가 하늘나라에서 갖게 될

또 다른 아버지와

어머니의 표징입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살았으나

오래 전에 파괴 되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의 집은 더 이상 파괴되지

않을 또 다른 집의 표징입니다.

나와 함께 살았던 내 형제

자매들은 영원한 하느님

아버지의 나라에서 나와

살게 될 또 다른 형제

자매들의 표징입니다.

 나에게 영양을 제공한 음식,

 나를 따뜻하게 해준 불,

 나를 즐겁게 해준

작은 언덕들은

 내가 하늘나라에서 갖게 될

또 다른 음식과 불과

언덕들의 표징입니다.

내가 참석했던 전례모임,

아주 감미로운 기분으로

받아 모신 성체는,

 결국 마땅히 받아 먹어야 할

 유일한 음식인 하느님

자신에 의해 양육된

하느님 나라에서 내가

참석하게 될 또 다른

전례모임의 살아 있는

표징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내가 현재 몰입해 있고,

믿음으로 조금씩 발견해

가고 있으며 희망으로

 생명력을 얻고 사랑을 통해

얻게 디는 저 볼수 없는

세상의 표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모든 것이 표징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 표징들은 하나하나

딛고 점점 더 높이

오르게 되면

사랑과 집으로 상징되는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는 집이

천국입니다.

어느 곳에서는 '하늘'이라고

하고 어느 곳에서는

'나라'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이 땅 위에서는

모든 사람이 갖는 근본적

긴장의 대상입니다.

-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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