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서로 사랑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29 조회수878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 유행가 노래 중에 가장 많은 단어를 뽑으면 이것은 사랑일것입니다. 사랑하면 대부분 송중기 송해교 커플이 사랑하는 영화 장면 같은 것이 떠올를 것입니다. 아니면 예전에 사귀던 여인들에 대한 것 들이 기억에 남아서 나를 깨울 것입니다. 그런데 남여간의 사랑하면 기승 전결과 같이 시작이 있으면 밀고 당기고 그리고 결혼으로 꼴인하고 그리고 사네 못사네 하면서 웬수가 되어서 가는 경우를 봅니다. 그래서 이것이 주님이 말씀하신 사랑일까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밀고당기는 사랑을 하라는 것일까 ? 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주님의 말씀속에 머물러 보면 밀고당기는 그런 사랑을 하라는 것은 아니고 온전히 자기 자신을 내어 놓는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이렇게도 바라봐집니다. 그러니까 나라는 성안에서 머물러 있으면 나는 주님을 만날수 없습니다. 나라는 성을 나와서 주님을 향하여 나아갈때 주님을 뵐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향해서 나아갈때는 필히 빈몸으로 가야 합니다. 나의 성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이타적으로 타인에게 그들에게 다가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입니다. 자꾸 나를 벗어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계속 나 속에서 머물러 있으면 주님도 못보고 나라는 큰 성에서 둘러싸여서 질식당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나를 벗어나는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인간 자체는 자체 발광하지 않습니다. 빛은 주님이 주시고 우리는 프리즘과 같은 존재입니다. 나에게 할당된 빛이 주님 보시기 좋으려면 타인과 이타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나라 안에 들어갈 수 있죠 . 모든것의 주인이신 주님이 보시고 좋으시려면 자꾸 주변의 이웃과 만나고 사귀고 나누고 사랑을 하여야 조화로울 것 같습니다. 이 묵상글을 쓰면서도 저의 처지를 바라보게 되네요. 공부한다는 이유로 대구에 내려와서 그냥 공부만 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그리고 제가 할수 있는 것은 기도이기에 내가 만나는 이들의 행복과 평화를 기도를 통하여서 빌어주려 합니다. 

나의 이웃을 위하여서 오늘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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