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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의초대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4-30 조회수77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6년 4월 30일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말씀의초대

바오로는 리스트라에서

티모테오와 동행하여

여러 고을을 다니며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원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달라는 환시를 보고는

그곳에 복음을 전할 방도를

찾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내가 너희를 뽑았기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 박해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제1독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1-10
그 무렵

1 바오로는 데르베를 거쳐

리스트라에 당도하였다.
그곳에 티모테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신자가 된 유다 여자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서,

2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다.

 3 바오로는 티모테오와 

동행하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그 고장에 사는

유다인들을 생각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베풀었다.

그의 아버지가

그리스인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 바오로 일행은

여러 고을을 두루 다니며,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원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신자들에게 전해 주며

  지키게 하였다.

5 그리하여 그곳 교회들은

믿음이 굳건해지고 신자들의

수도 나날이 늘어 갔다.
6 성령께서 아시아에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막으셨으므로,

그들은 프리기아와 갈라티아

지방을 가로질러 갔다.

7 그리고 미시아에 이르러

비티니아로 가려고 하였지만,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8 그리하여 미시아를 지나

 트로아스로 내려갔다.

9 그런데 어느 날 밤

바오로가 환시를 보았다.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오로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는 것이었다.
10 바오로가

그 환시를 보고 난 뒤,

우리는 곧 마케도니아로

  떠날 방도를 찾았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0(99),1-2.3.5(◎ 1)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라.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 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하느님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

그분의 백성,

그분 목장의 양 떼라네.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 주님은 참으로 좋으시고,

  그분 자애는 영원하시며,

그분 진실은 대대에 이르신다.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복음환호송

콜로 3,1
◎ 알렐루야.
○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여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가

하느님 오른쪽에 앉아 계신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8-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20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고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여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러나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묵상◎

우리는 늘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과 이 세상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만큼 우리에게는 자주

갈등과 시련이

주어지지 않습니까?

주님의 가치관대로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는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을

외면하고 홀로 살아갈 수도

없지 않습니까?
이 세상 역시 하느님께서

창조하셨기에 소중하며,

따라서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히려 세상의 가치관을

예수님의 가치관대로

변화시켜 나가야만 하지요.

물론 이런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생명과 사랑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노력보다도 세상을

타락시켜 나가는 악의 세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 생명을 경시하거나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경향,

 지나친 경쟁으로 말미암은

 인간성 파괴 현상 등은

파괴와 죽음의 문화를

 대표하고 있지요.
그럴수록 우리는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을 따라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이 아닌 예수님의

방식대로 사느라고 겪어야만

하는 온갖 종류의 불이익,

몰이해, 억압 등을 당하면

당할수록, 오히려 자신이

살아 있는 신앙인임을

느껴야 합니다.

이런 복음화의 여정을 통하여

우리의 고난은 진정한

 기쁨으로 바뀌며,

참된 평화가 우리 안에

충만할 것입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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