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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03 조회수1,882 추천수0 반대(0) 신고

당신은 누구요 하면 무엇이라고 할까요 ? 나는 태어나기는 충청도에서 태어 났으며 자라기는 서울에서 줄곧 자라왔습니다. 사회생활도 서울에서 하였고 지금은 공부때문에 대구에와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부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기 위하여서 이력서를 작성하듯이 어느학교 출신이고 어떤 공부를 하였으며 어떤회사에서 근무하였으며 어떤일을 하였다는 것이 나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나를 소개한다면 ..사회에서는 너 잘났다 혹은 대단한데 혹은 애개 이게 전부야 .. 나는 누구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외국에서 공부하고 왔는데.. 이렇게 사회는 반응하지만 주님은 무엇이라고 하실까요 ?  

저는요 주님의 사랑으로 이세상에 태어 났구요 그리고 주님이 저에게 육적인 생명과 영적인 생명을 주셔서 매일 매일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육적인과 영적인것을 같이 키워 가야하는데 육적인것에만 신경을 써서 당신이주시는 영적인 것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영과 육을 모두 주관하시는 당신께 의탁하고 살아가야 하는데 이를 모르고 내힘으로 육적인것만 만족하려고 살아가는 우를 범하고 있는저입니다.. 항상 영적인 것에 열어두어야하는데 저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주님 같이 하여주세요 ..그리고 영과 육 중에서 제가 육의 지배를 받지 않고 당신이 주신 영의 지배를 받을 수 있도록 주님 같이 하여 주세요..

오늘 복음을 보면 주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이야기 하십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시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들으면서 부활하신 후의 빈무덤이 떠오릅니다. 빈 무덤은 주님의 육적인 몸이요 그 안에 비어있다는 것은 하느님의 것으로 가득찼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하느님은 하나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에게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 너도 너의 것을 비우고 주님의 것으로 체워라 그러면 제가 주님안에 있고 주님께서 제 안에 계신것입니다.

항상 나는 주님의 것으로 체워져야 진정한 내가 되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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