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05 조회수1,0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은 주님이 당신의 수고 수난과 고통을 당하실 것과 부활하실 것을 미리 알려주신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하고 계실때 제자들의 표정은 도저히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해하는 표정입니다. 나의 주님이 어디를 간다는 것이지 그리고 가셨다가 좀 있으면 다시 온다는 것은 무엇인가 ? 도제히 이해가 않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표정은 엄숙하십니다. 주님자신에게는 엄숙하시고 제자들에게는 힘들어도 좀 잘 버텨라 ..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울텐데 너희는 잘 버티고 있으면 좋은 선물을 줄께 입니다 당신의 제자들을 보시는 당신의 눈은 한쪽은 당신이 당하셔야하는 수고 수난에 대한 마음과 당신제자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가시면 않되는데 어찌 가신다는 것인가? 주님 한번만 우리 마음과 같이 그냥 넘기면 않되요 .. 하는 마음이 절로 납니다.. 제발좀 참아주세요 라는 말이 속으로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 모든일을 하느님의 것으로 돌립니다. 당신의 수고 수난과 죽음, 부활이 하느님의 계획에 의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이를 받아들이고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구원 계획이라는 것이지요.. 믿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선형적인 원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즉 무엇을 하면 당연히 무엇이 나오는 연쇄적인 반응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것이 인간의 생각이라면 주님의 것은 인간의 언어로 도저히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 믿음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고 온전히 맡기고 가는 것이지요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

주님 당신 계획이 저의 몸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길 빕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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