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07 조회수1,245 추천수1 반대(0) 신고

소원을 말해보세요 저에게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주님 저는 지금 대구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생활을 마치고 돈을 벌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무런 연고도 없는 대구에 가서 생활하다 보니 지금은 많이 외롭고 사회와 담을 쌓고 살아가는 것 같아서요 ..운동선수 중에는 창던지기 선수를 볼수가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보면 처음에 도움 닷기를 하고 나서 전속력을 다해서 달려갑니다. 그리고 창을 던지는 시점이 되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서 창을 던집니다. 그 이후의 상태는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을 던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그 순간을 위해서 달려갑니다. 만약에 이 선수가 대충 대충하면서 창을 던진다면 분명히 창은 어물쩍 날아가다가 중간에 힘이 빠져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을것 입니다. 최선을 다한 상태에서 나의 모든 몸이 탈진된 상태에서 그 다음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진정으로 원하는 성적을 얻을 것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을때도 대충 대충 믿으면서 마음의 안식이나 얻지 혹은 사람들 과의 만남안에서 만족을 얻으면서 영성체 모시고 나서 그때만 나의 소원을 아뢴다면 그것은 대충 대충 믿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만족하는 것, 성당에서 내가 한때는 ~~회장이었어 그때는 믿음이 강했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믿음이 강하지 않아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성에서 믿음의 잣대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은 주님과의 일대일 만남의 결과입니다. 나를 벗어나서 온전히 주님을 믿고 그분의 뜻을 찾는데 있습니다. 어떤일을 하다가 자신의 결과가 않좋게 나왔다면 이것은 주님이 나를 싫어하시는 거야 하면서 주님을 등지는 것을 종종봅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는 주님이 어찌하시는지 바라보면서 인내로서 주님의 뜻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도권을 주님에게로 돌리는 것이 중요한 믿음의 모멘텀입니다. 최대한 나를 낮추고 나의 뜻보다는 당신의 뜻을 먼저 찾고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고 그리고 인내하면서 당신의 뜻을 찾는 것이지요 .. 나를 벗어나서 빛이신 주님에게로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서 그분이 나에게 바라시는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이지요 .,. 그것도 주님과 함께요 ..

한발짝 한발짝 발을 내어 놓을때는 미지의 세계로 보일지라도 그분을 신뢰하면서 그분에게로 나를 내어놓으면서 가는 것이지요 ..주님에게로 가는 것이 파라다이스처럼 주변의 꽃가마가 있고 그리고 근위병들이 나를 보호하는 그런 길은 아닐것입니다. 땅은 매말랐고 주변의 냉대한 시선을 마주하여야 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유는 세상과 역행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삶이라는 것이요 .. 그러면서 주님과 친해지는 것이지요 주님이 나를 보고 웃는 것을 보게 될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과 친밀감을 더 깊어지고 기도는 더 성숙하여질것입니다. 나의 이기심에서 벗어나고 더욱 큰 주님의 가슴에 더 매료되어서 나아갈 것입니다. 여기서 행복이 있겠죠 .. 그래서 아버지에게 진정으로 청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시대에 역행해서 궁극적으로 선의 근원이신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청해야 될 소원임을 고백하게될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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